[질문] 영약배합에 자기 폭발

[뉴거북이]

이 조합 (파열된 결정 물방울) 왜 있는건가요?

예능 하라고 있는건가요...?

이름 똑같고 효과 똑같은, 근데 아이템 그림은 다르게 그려서 나올 정도로 공을 들인 이게 왜 두개씩이나 게임에서 나오는건지

너무 궁금해져서, 혹시 아는 분 있나 해서 물어봅니다;;

[뽀요요]

써먹으려면야 폭발하는 순간에 굴러서 딜을 넣을순 있지만 구리죠 솔직히

[뉴거북이]

아; 아예 자폭해버리는건 아니고 그 폭발을 자신도 회피할 수 있는거였나요;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맨처음에 생각했던것보다는 좀 정상적인 기술이네요.

[에피스테메Episteme]

pvp에서 자폭테러하면 생각보다 쌔서 즉사시키기도 합니다

[극극심해어]

엘리베이터 버그로 쓰는법이 있긴한데 이건 당연히 프롬이 의도한바가 아니구요
대부분 자폭 영약 2개 + 신성 피해량 최대로 땡기기 + 기습으로 침입 PvP 의문사 시키는 용도입니다

[뷰너맨]

일단 데미지 자체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합니다. 그러나 사용이 그리 쉽지가 않고 사용하고 난 뒤에 터져서 생기는 딜레이도 쩔어서 마무리를 못한다면 예능으로도 써먹기 힘들죠.

솔직히 지형에 따라 엄청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질 때. 낙하 피해를 씹어버리는 용도로 쓰는 용도가 더 의의가 있지 않나 합니다. 프롬이 의도를 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걸 잘 쓰면 도읍 로데일에 엄청 빠르게 가서 강화석 이외에 검은 활을 빠르게 입수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지요.(구르기 퀵샷이나 연속 사격을 가진 본편의 유일한 중형 활인지라... 다른 중형 활은 연속 사격 자체를 달지도 못해 빠르게 얻으러 가고 싶다면 자폭 영약이 큰 도움을 줍니다.)

문제는 자폭 타이밍이 좀 빡빡해서 조금 일찍. 조금 늦게 떨어지다 실패하고 죽는 상황도 적잖고 진입 궤도에 따라선 실패할 확률도 적잖아 버그성 플레이에서도 잘 써먹기 쉬운 영약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폭시 굴러서 피하는 것도 피지컬이 나쁜 유저 입장에서 보면 성공은 커녕 조금만 실수해도 터지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