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방패에 공격력 표기는 왜 되어있나요?

[뉴거북이]

초보입니다.

방패에도 무기처럼 근력으로 인한 데미지 몇, 뭐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그건 왜 있나요?

왼손에 방패, 오른손에 한손 무기 들고 싸우면 방패에 표기된 공격력도 무기 공격력에 같이 합산... 되어서 적용될꺼 같지는 않을꺼 같은데;

[BTSTG]

방패로 때리면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ㅋㅋㅋ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나긴 하는데
양손으로 잡고 점프 공격이었나;;;

[에피스테메Episteme]

무기로 쓰거나
방패강타같은 전투기술도 있고
관통방패였나 하는 무기용 방패도 있어요

[한형]

방패로 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 이게 완전 예능은 또 아닌게 예를들어 갱도에 있는 돌인간들한테 때릴 둔기무기가 없다거나 / 결정인들도 마찬가지로 둔기로 때려야하는데 당장 없을때 방패로 때리기도 합니다. 본편기준으로 가드강도를 위해 강화해놓으면 딜도 되구용.

[달빛레아]

게임에 따라 다른데 공격을 감쇄하는 수치일수도 있구요
실드 배쉬라고 해서 방패를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게임에선
수치화 되기도 합니다
중세등 실전에서도 방패는 주 용도가 방어용이지만
때로 후려치는 도구로도 사용되었을 겁니다
머리나 중가병 헬멧을 뒤에서 후려치면
타격무기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네요 ㅎㅎㅎ

[정의로운꼰대]

공격 가능해요. 전투기술이 달린 방패도 있고.

[극극심해어]

방패로 때리는 경우도 있긴한데 거의 할 일 없긴해요 ㅋㅋ

[에그머니99]

급할땐 타격무기 입니다

[베르다지]

갑자기 전판 생각나서 화가 나네요 ㅎㅎ
수호자라서 열심히 방패로 결정인 패고 있었는데 자꾸 팀원이 뒤잡을 해서 그로기 수치를 초기화를 해가지고 잡는데 오래걸렸네요.
결정인 둔기로 패고 있을 땐 뒤잡 주의를...

[베르다지]

아참 놀라운건 적 그로기 시엔 방패로 앞잡이 가능하다는 사실ㅋ

[뷰너맨]

일단 먼저. 방패로도 "공격" 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러려면 2가지 방법이 있는데.

1.방패를 양손으로 잡아주면 가드만 하던 평소 동작이 아니라 공격용 동작이 발동합니다.

그러나 이 동작의 경우 그렇게 까지 효율이 좋지는 않아서 일단 된다 정도에만 의의를 둡니다.

2.방패전용 전투기술을 구하고 세트하면 방패로 공격이 발동.

위 방법에 비하면 훨씬 더 실전적입니다. 다만, 방패 돌격이나 방패 강타의 특징은 다단 히트의 특성을 가지지만, 하나는 더 적고 짧지만, 그만큼 딜레이가 적고. 다른 하나는 딜레이가 좀 긴 대신. 경직만 먹힌다면 "출혈" 변질을 방패에 먹였을 때. 대단히 쉽게 출혈을 터뜨릴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대형 방패와 출혈 변질 상태에서 들이치는 건. 적의 공격이 방패 공격기를 씹을 정도로 강력한 판정을 가진게 아니라면 역으로 더 큰 피해를 쉽게 입힐 수 있습니다.

물론 잡기 패턴을 시작으로 닿지도 않는 광역기. 사거리가 긴 공격에 노출 되었을 땐 답이 없고. 방패의 기본 공격력은 높지 않기 때문에 변질을 해주지 않을 수 없는데 이러면 대형 방패라도 물리컷이 100% 에서 80% 정도로 깎여나가는 식이라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를 감수해야 됩니다.

그러나 강력한 판정 덕에 능력치를 많이 올린 상태에다. 지속회복 기도랑 수단을 겹쳐 준 상태라면 그 정도 피해는 지나치게 많은 적과 싸운다거나 능력치가 충분하지 않을 땐 (특히 고회차) 디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형 방패들중 "똬리 방패" 같이 애당초 가드를 목적으로 쓰는 게 아니라 "맹독" 을 묻히는 게 목적인 특수 무기.(방패의 형상을 띠고 있고 실제 판정도 소형 방패긴 하지만, 전투기술을 가지고 맹독 거는 게 본분인 장비라 무기에 더 가까운 운용방법을 가집니다.)

말고도 안면 방패같이 전방에 부채꼴 범위의 화염을 방사하는 특수기능을 가진 대방패나. 외눈 방패같이. 포격을 하는 것만 같은 불덩어리를 쏴대는 대형 방패를 빙자한 대형 무기같은 녀석도 있습니다.(풀강 끝내고 각종 데미지 상승 버프를 잘 이용하면 4,000 ~ 6,000 데미지를 뽑을 수 있고. 일부 적들에겐 1만 데미지를 퍼먹이는 것도 가능합니다.무시할 수 없죠.)

다만, 방패의 본분은 기본적으로 가드에 있기에 뭔가 쓸만한 특수공격 성능을 가졌거나 대형 방패를 통한 공격기가 잘 먹히는 적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방패는 공격기를 굳이 달아줄 것 까진 없습니다. 철벽을 넣거나. 전회를 넣어주지 않고 마력의 방패,방패 기름을 발라 사용하는 게 더 보편적인 쓰임새를 보입니다.

그래도 방패 특유의 공격력은 이따끔 재밌는 요소가 되니 한번 경험삼아 써먹어 보는 것도 나쁠 것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