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게임을 기웃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배틀필드의 전장 분위기를 동경해서 1부터 시작해보았지만 늘 실력차의 장벽, 언어의 한글보다는 불편함 때문에 몇시간 안해보고 다른게임을 하러 가고는 했습니다.
이번 가을에 새로 출시되는 메이저한 FPS 3대장(콜옵 데스티니, 배틀필드) 모두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중 배틀필드를 어제 디럭스로 접해봤습니다.
다른 많은분들께서 배틀필드 팬으로써의 후기를 남겨주셨다면 저는 팬이라고 할수도 없는 거의 초심자 단계의 플레이 후기를 남겨, 혹여나 저같이 본격 팬이 아닌데 재미는 있어보이고, 그래서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1.시작
캐릭터 몰입도 관련해서 한차례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유명스트리머의 플레이 영상을 보니, 재미있어보였습니다. 단지 몇일이지만 일찍 접하고 싶은 마음에 디럭스로 구매했습니다.
2.싱글플레이
설치가 다 되지 않은관계로, 어제 싱글미션만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배틀필드1을 아무래도 비교하게 되는데, 프롤로그 이후 첫 아프리카 미션은 마치 다른게임 같았습니다. 자그마한 한 곳을 배경으로 소규모 전투가 일어나고 선형으로 스테이지 클리어 되는 방식과는 다르게, 반 오픈월드같이 넓은 지역에 여러개의 마을, 기지를 끊김없이 돌아다니며 미션 하는것은 놀라웠습니다.
도로 중간에 놓여있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 공중에서 정찰중인 전투기에서 바로 사격을 개시하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아무리 게임주인공이라도 적진에서 여유롭게 차를 타고 돌아다닐수 있는건 몰입도에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이러한 점을 깨끗하게 해소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안에서 등산하거나 못갈거같은 지형을 갈수 있는 다소 이동에 자유도 높은 게임을 좋아하는데, 올라갈수 있을거 같으면 올라갈수 있고 따라서 은엄폐 및 우회기습이 가능한 점이 신선했습니다.
고스트리콘이나 어쌔신크리드 같은 플레이도 가능했습니다. 인원이 많아 람보같이 싸워야하는 플레이보다는 조용히 클리어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미끼던지기를 하거나 조용히 어떻게 접근해야 안들키고 암살할수 있나 동선도 고민하게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지 미션 하나만 해보았는데도 간만에 재미있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스나이퍼 엘리트보다 더 재밌게 한것 같습니다.
3. 장점
그래픽이 훌륭합니다. 단지 배틀필드1에 스킨만 씌워놓은건 아닌가 했는데 자연 지형지물의 광원 빛반사 처리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총기 발사 및 타격감은 배틀필드1이 비교적 다소 우수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총을 다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묵직한 실사격 느낌은 배틀필드1이 나았던것 같습니다.
한글화 덕분에 그나마 어떤 내용인지 더 잘 이해하고 차분하게 진행할 수 있는점도 장점인듯 합니다.
4. 단점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여 일이 손에 안잡힌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단점은 플레이하면서 또 하나하나 느껴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싱글플레이 하는 영상을 찍었던것을 올려봅니다. 혹시 보실분들은 지형지물 그래픽과 자유도 높은 이동 동선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논란이 있었던점에 있어서 제작진의 생각에 의문을 품었었으나 편견을 깨고 보니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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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가 꽃 | 18.11.16 0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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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워스토리 한개당 걸리는 시간 x 큰 미션 4개 하면 그래도 대략 10시간은 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18.11.16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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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1.16 14: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