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지는데...
비싼돈내고 즐기는 시간에서
나는 얼마나 깊이 즐겼는가
혹은 얼마나 얕게 즐겨는가는
만족하는 수준의 차원이 다르다 생각해요
일 예로
어느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그나라에 유명한곳(메인미션)과
그나라에 숨은명소(서브미션)중
그 어느 곳 부터 가도 상관은 없으나
두곳중 한곳을 외면하면 그건 훑어본거나 다름 없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경험상..
게임도 마찬가지였구요
물론 서브퀘가 메인급으로 좋은 겜도 드뭅니다만
레데리나 위쳐마냥 서브퀘가 메인같은 재미를 주기도 하죠
라쳇은 그 서브퀘가 상당히 준수합니다
현재 8시간 넘게 달리는데 아직도 여깁니다만...-.,-;;;
현재까지도 38프로네요
맵 하나 탐험하는데 이곳에서만 2시간 반 걸렸네요
젤다느낌도 나고요
저긴 뭐가 있을까? 뭘 수집하게 할까?
새로운 기믹은 뭐가 있을까?
놀랍게도 행성마다 준비한 요소들의 밀도가
대단합니다 군더더기가 없어요
당신께 호기심 없이 즐기면 라쳇은 안맞을겁니다...
그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게임이라서요
새로운 멤버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아이템을 얻어
이 우주행성에서 맞닥들이게 될 각종 사건들과
숨겨진 유물 그사이에 알게되는 진실 등등...
우리가 상상하는 그 동심에서부터 재미를 찾아오는 겜입니다 캐주얼과 현대 기술력의 만남을 극대화 시킨것 같네요 제겐...
이런 요소들이 흥미롭지 않다면...
우회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비싼돈을 지불했으면 그 값어치에 맞게 즐기는 것도
우리 몫이고요...
저는 샅샅이 뒤져가며 탐험할 예정입니다
엔딩까지 적게잡아도 15시간 넘을것 같아서
아직 멀었구나 싶은데... (챌린지도 아직 한참 남았고...)
아직도 탐험할 지역이 많이 남아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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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대로 즐기시는군요^-^* | 21.06.13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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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조건 60프레임으로만 하고 있어요^-^ | 21.06.13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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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 난이도로 그렇게 깨시다니 대단하시네요...;;; | 21.06.14 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