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npc들 상호작용이 대단하네요

[루츠케인]

 우무기만에서 어떤 여자가 딸을 구해달라고 해서 구해줬는데 거리가 꽤 멀었는데 그 여자가 딸을 구해주는 위치에 미행해서 따라왔다고 하더군요ㄱ그러면서 구해준 딸과 같이 고맙다며 천천히 길따라 걸어가더라구요 둘이서

마침 2장 쓰시마의 설화들 완료 시점이라 한번 따라가보았는데 와 가는 길이 우무기만 까지 걸어갈 기세더라구요 그래도 꾹 참고 가다가 멧돼지 3마리가 보여서 그거 잡고 여자들에게 돌아갔는데 왠 몽골군이 있어요 

그래서 아차 싶어서 처치하고 둘러보니 이럴수가

딸이 죽어있고 어머니는 혼자 길을 가네요...

이럴거면 왜 구해준거냐고..

왠지 머 구해달라 누굴 호위해라 이런거 끝나면 보통 npc가 그자리에 있거나 가까운 다른곳에 이동하거나 하던데 이 여자들은 계속 걸어가길래 머지? 싶어서 따라가보았는데 몽골군에 당할 줄은... 

[glass68]

이거 레알입니까? 헐... 저도 그 퀘스트 끝내고 빠른 이동으로 다른 곳으로 갔는데, 퀘스트 리스트에는 완료되었다고만 나오지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까지 스토리가 전개될 줄이야...

[루츠케인]

네 설화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딸이 속아서 노상강도단에 협력중이었어요 어머니 부탁으로 딸을 구했는데 아마 돌아가는 길에 몽골군이 딸을 죽인건 스토리가 이어진다기 보다 가는길에 몽골군을 만났고 죽인거 같아요 돌반 이벤트 처럼...스샷이라도 찍어둘 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