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토리질문입니다.

[game고릴라]

스토리 생각안하고 플레이하다 엔딩보고 이해가 되지 읺아 여쭙니다.
프레자일이 힉스한테 죽기직전 루를 순간이동시킨곳이 닐바나가 있는 망자의 세계인가요?
그곳에서 루는 투모로우로 성장하고 닐바나는 투모로우를 지키는 일종의 사자역할이고 샘은 우연찮게 방황하는 투모로우를 망자의세계에서ㅜ탈출시킨거고..
맞다면 닐바나는 샘과 투모로우에게 무슨존재였는지?
1편도 생각없이 플레이했는데 역시 코지마 작픔은 생각하고 집중헤서 플레이해야 겠네요.

[아르토네]

힉스가 사격 → 죽는 순간 루의 능력으로 점프(카와 하가 분리) → 카는 루와 함께 망자의 세계 / 하는 기절한 상태로 현세에서 샘에게 구조.
프레자일은 점프 증후군으로 점프 못 쓰는 상태였고, 루는 BB 때부터 망자의 세계랑 연관이 깊었기에 해변으로 점프가 가능 했습니다.

어쨌든 프레자일의 카는 루를 지켜야 한다는 집념이 남은 상태로 해변에서 사망(or 망자화) → 해변의 망자들이 그 사고에 전염?됨(APAC처럼 집단지성체 느낌?) → 닐바나는 생전의 후회 때문에 성불 못 한 상태 → 루시가 죽을 때 한 부탁(아기 지켜달라) + 그 대상 (루)이란 게 결합되어 수호자로 루에게 집착하며 성장할 때까지 키움.
루가 현세로 가게 된 뒤엔 되찾으려고 계속 샘이랑 싸우게 됩니다. 이건 클리프랑 비슷한 컨셉인 듯

닐바나에게 있어 투모로우는 사랑했던 여자와의 연결고리이자 집착대상이고, 샘 자체는 크게 관심 없고 생전에 루시를 뺏긴 연적일 뿐입니다.
다만 연적이라곤 해도 직접적으로 부딪힌 적도 없고 원한을 가질 정도는 아니고... (루시한테 매달릴 뿐 샘을 미워하는 모습은 없었죠. 보이드 직전에 얼굴 봤을 정도?)
제정신 차린 마지막엔 루를 지켜 달라고 한 뒤 성불했다고 보시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