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국도옆 온갖 택배상자 짬처리하는곳 일명 옥천버뮤다
오늘은 오늘내일 하시는 할아버지에게 약을 배달을 해야합니다
길치지만 사전조사로 표지판을 박아두었으니 문제 없습니다
남들 진행 빠르게할때 다리 양쪽에 돌맹이하나 없이 깔끔하게 갈수없나?
고민고민하며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다리 하지만 따봉은 너무 적어서 슬픕니다 ㅠ,ㅠ
왼쪽은 택배를 기다리다 빡쳐서 옥천버뮤다 앞까지와서 대기타는 극성손님들
할아버지댁은 산꼭대기니까 산아래까지 바이크로 질주~
60미터짜리 산기슭등반
달려올라가면 빠르긴한데 스테미너 후달려나뒹구는 사태가 발생하니
후달리기 시작하면 빠르게 밧줄을 잡으면 됩니다 후후
30미터짜리 밧줄 2개 택배유격 택배유격!
달려올라가는 이들을 위한 힘내! 간판
혹시 플로팅 캐리어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적절한 각도로 사다리를 땋
할배는 >>>>>>>>>>>>>>>>>>>>>>>>>>>>>>>
올라왔으니 좋은 경치한번 보고 갑니다
내려갈때도 한짐가득 한손에 짐까지 들고
마지막 구간에 사다리가? 어쩔수없이 케이스 수리 스프레이랑 빤스랑 다 버리고
짐을 등에 올리기를 시도 합니다
빤스까지 벗었지만 어쩔수없어서 플로팅 캐리어를 할아버지댁에서 만들어서 하산합니다
캐리어 쓰니까 좀 더 들고 내려가야지~
극한직업 옥천버뮤다 택배알바
개인적으로 파워스켈레톤에 오토바이가 좋은거 같더라고요
사람이 걸어갈수있는곳은 오토바이로 어지간하면 다 가는것 같기도 하고
아직 중부 뚫는중입니다 다리설치때도 그렇지만 뭐하나 만드려고 하면
최적의 위치를 찾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거든요
남들 택배게임할때 심시티하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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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뮬 때리는 무수한 헌터들의 따봉 | 19.11.24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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