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본풍 dlc는 별 기대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전 지금 소재모으느라 바쁘고, 일부는 복제까지 하고는 있지요.
고동을 많이 모아야 할 것 같으니 뭐...
그럼에도 필이 딱 꽂힌게 바로 이녀석. fate 시리즈의 에미야 저택.
33세가 되기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서브컬처중 하나기도 하고.
지붕은 파란지붕을 쓰고하면 되지만 역시 일본풍 기와를 쓰는게 좋겠고,
연등이나 램프, 일본식 여닫이문, 다다미는 짚바닥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여튼간에 대형 프로젝트가 되겠지만.
역시 거실에서 왁자지껄하는 게 드퀘빌의 NPC들과 딱 어울리기도 하고.
여튼간에
각종 FATE 관련 애니메이션에서 캡처해서 콘티를 짜고 있습니다.
본관과 별채의 용도는 아직 잘 구분은 안가지만(저래봬도 2층짜리...)
대략
창고-검도장
별채-본관
입구
이렇게 이해를 하고 내부도 다 찍어놨습니다.
의외로 애니메이션에선 에미야 저택의 표현은 거실이
가장 압도적으로 많고(역시 원본의 재현, 먹방류였던 것인가...) 나머지는 좀 빈약합니다.
뭔가 게임으로 나왔으면 돌아다니고 좋았을 것을.
과연 얼마나 걸릴지...다른 섬에 만들어두고 설계도만 따와서 만들지 그것도 고민이군요.
지금 제 섬은 거의 초기환경에다 산은 제거해본 적도 없고 애들은 겨우 생계만 잇고 있는 지경이기 때문에...
후후 기대됩니다. 저같은 똥손의 손에 어떻게 될 것인지...
일단 DLC이후 해보고나서 토오사카 저택, 아인츠베른 성이나 후유키 상점가나 성당교회정도로 옮겨가지 싶군요.
뭐 다리도 있지만 환경꾸미기는 진짜 본격적으로 각재지 않으면 지형배치상 답이 없기 때문에...
저것들은 지금 있는 것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콘티짜기가 영 귀찮...
분명 콘티만 짜다가 지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