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난이도 상승에 따른 기술 및 수비팁

[슈로대빠]

난이도 ‘pro‘로 프랜차이즈로 하면서 스탠리컵 우승 겨우겨우해서
이제 all star로 올려서 연습게임 해봤는데 아우 절대 못이깁니다
ㅜㅜㅜ
우선은 수비가 너무 힘들고 기술도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저는 컨트롤러 hybrid로 하는데 setting에 들어가서 기술들 찾아보기는 하는데 아우 실전에 써먹기 엄청 힘드네요
유투브로 보면 hybrid tip은 찾기도 이해도 힘듭니다
어차피 cpu대전 위주로 하는 거라서
수비나 기술 팁 좀 주시거나 유투브에 참고 영상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
Nhl25 하시는 분들 어디 팬이신가요?
요새 브루인스 성적이 시원치 않아서 게임으로 대리만족하네요
E.Lindholm, zadorov fa영입을 왜 한건지 
드래프트픽도 안 좋은 팀이라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샐러리캡이 아니라 ffp같은 걸로 하면 좋을텐데요
정말 nhl은 프런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nhltv 보는 낙에 삽니다ㅎㅎㅎ
명확한 질문이 아니라서 조언이나 참고 말씀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Orbiter]

올스타 난이도 부터는 CPU의 능력치가 엄청 뻥튀기 되고 유저의 움직임에 거의 매크로 수준으로 반응을 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PU가 유저에게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우세를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유저가 빨리 달리면 CPU는 더 빨리 달리는 식으로 대응을 해서 조금 지나면 경기 속도 자체가 유저가 반응할 수 없을 지경으로 빨라집니다.

퍽을 잡았다고 힘껏 달려나가거나 수비시에 퍽을 무작정 쫓아다니면 압도적인 몸빵과 미칠듯한 스피드로 패스 돌리기를 시전하기에 결국은 유저가 항상 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공격시에 빠르게 달려나가기 보다 글라이드를 해가며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템포 조절에 도움이 되고
수비시에도 선수를 바꿔가며 따라다니지 말고 오히려 AI에게 수비를 맞긴다는 생각을 하고 유저는 거기에 보조하는 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올스타 부터는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이라고 해도 오른쪽 스틱을 쓰는 연습을 좀 해야 합니다.
일단은 백핸드 글라이드는 필수적으로 손에 익혀야 합니다.
백핸드 글라이드는 퍽을 몸에 가깝게 붙이고 움직이기 때문에 턴을 할 때 회전 반경도 줄어들고 접촉시에 밸런스를 유지하기 용이합니다.
백핸드 글라이딩을 익히지 않으면 CPU의 우주 끝까지도 따라붙을 기세의 미칠듯한 백체킹과 유도미사일 처럼 날아오는 바디체킹에 대처하기 힘듭니다.

+)
저는 동부에서는 캐피털즈, 서부에서는 크라켄을 좋아합니다.
워싱턴은 오비가 그레이트 원의 기록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는 낙이라도 있지만 시애틀은... ㅠ.ㅠ

샐러리캡은 내년에 1억 달러까지 허용될 것 같고 2~3년 안에 1억 1천만 달러 까지도 올라갈 것 같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Orbiter]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올스타 부터는 이런 말도 안되는 골을 먹는 일이 부지기수라서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유저도 역동작도 안걸리는 백스케이팅에 슛 까지 가능하게 해주던가...

[Orbiter]

백랜드 글라이드를 이용하면 위의 예시처럼 상대의 체킹을 피하고 턴을 타이트하게 할 수 있습니다.

[Orbiter]

또 상대의 백체킹에도 버텨낼 수 있고 반칙까지 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번작에서는 백체킹으로 따라붙는 CPU가 안되겠다 싶으면 크로스체킹을 범하는 일이 잦습니다.

[루리웹-8286726335]

저는 캐나다팀들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주로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이런 팀들요ㅎㅎㅎ 캐나다라도 언어도 완전히 다르고 하지만 어쨋든 캐나다팀 경기를 위주로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