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시리즈 관련 비디오를 자주 올리는 2BC Production에서 NHL 15 GM 모드에 대한 변경점을 올렸습니다.
Johnny Superbman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몇 년간 NHL 관련 다양한 비디오를 올리고 있는 유저입니다. 가장 유명한 시리즈 중 하나인 Be A GM commentary 모드는 그가 Be a GM 모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올린 비디오 인데요. 특정 기간(5~10년)을 정해 두고, 한 시리즈 동안 보통 4~5 프랜차이즈 정도를 돌립니다.
이러다 보니 그는 GM모드에 대해 빠삭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가 구 세대판 Be A GM모드에 많은 변경점을 발견했고, 그 부분은 무척 만족스럽다는 비디오를 올렸습니다.
1. GM 모드 시뮬레이션 엔진의 변경점
- 이전 GM 모드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객관적인 팀 전력과 약간은 동떨어진 팀들이 스탠리 컵을 우승하고, 이런 경향이 자주 지속되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객관적인 전력이 강한 팀들이 시뮬레이션(우승 팀이나 각종 트로피 수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차지합니다. 더불어 선수들의 개인 득점도 부분도 수정되었습니다. 전작까지 수비수들과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당 평균 득점이 낮은 감이 있었는데, 이부분이 완벽히 수정이 되어 아주 현실적으로 변했습니다.
2. 루키들의 포텐셜 변경
-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준비된 루키들이 아닌 CPU가 임의로 생성한 선수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전체적인 포텐과 전체에서 상위권으로 지명되는 선수라고 할 지라도 포텐이나 능력치가 떨어지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 부분이 수정 되었으며, 루키들이 예전 보다 많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탑 5 정도 되는 선수라면 70+ 오버롤에 포텐셜 4.5정도는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낮은 라운드라고 하더라도, 스카우트의 능력치가 좋다면 실제의 디트로이트처럼 좋은 선수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투웨이 포워드, 파워 포워드 타입의 선수들의 시뮬시 성적이 좀 더 잘 나오도록 조정되었습니다.
전 세대기와 똑같아서 전혀 변경점이 없을 것 같았던 이전 세대 게임 모드에서 소소한 변경점이 나오네요. 물론 이런 소소한 변경점으로 전체적으로 거의 변경이 없는 게임에 60달러나 받는 것은 여전히 좋게 봐 줄 수 없지만, 그래도 발전이 있었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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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Be A GM모드와 간간히 한 게임씩 하는 모드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진짜 주구장창 1:1만 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엔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오늘 EA에서 발표한 패치안을 봤을 때 나름 괜찮은 게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처음 정보를 올렸을 때 취소할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그냥 취소 하지 않고 살 예정입니다. 다음에 시간 되시면 한 번 같이 게임 했으면 좋겠네요. | 14.09.08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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