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잿더미가 된 수용소....)
아리시아 : 어째서....이런 짓을....
아리시아 : 이런 건물에 억지로 밀어넣고서...불을 지르다니...어째서...
로지 : ......!
(어린소녀가 들고 있던 인형이....)
로지 : 이런 어린애까지....!
로지 : 이따위 짓거릴 한게 어떤 새끼야! 내가 잡아서 죽여버리겠어!
재커 : 관 둬....
로지 : ....뭐라고 했어?
재커 : 당했으니 갚아준다....폭력엔 폭력으로...그래선 전쟁은 끝나지 않아.
재커 : 설령 달크스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핍박받는다 해도 우리들은 긍지를 가지고 살고 있어.
재커 : 우리들은...복수는 하지 않는다. 그것이 달크스인이 살아가는 방식이야.
로지 : 달크스인이 살아가는 방식....
라르고 : 어, 어이....
재커 : 증오를 품어도, 복수를 해도....아무도 구할수 없어.
재커 :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하나씩...영차! 확실히 해나가는수밖에 없는거야.
(재커를 도우는 이사라)
로지 : .........
아리시아 : ...아!
이사라 : 로지씨...
재커 : 고맙다, 로지.
로지 : 그래...
웰킨 : 생존자가 있을지 몰라! 모두들 도와줘!
라르고 : 방금 숙소를 돌아다니는데, 다른 소대녀석들이 불러 세우더라. 하우젠 탈환은 우리 제7소대의 덕이라며 감사하지 뭐야!
로지 : 그야, 그 괴물열차를 해치웠는걸. 훈장감이라구!
아리시아 : 그러고보니, 재커씨는 어떻게 됐을까?
웰킨 : 수용소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하우젠에서 다시 일하거나 랜드그리즈로 피난 오거나 한거 같아.
아리시아 : 그렇구나....모두 잘 있으면 좋을텐데....
재커 : 여!
이사라 : 재커...씨?
라르고 : 너, 너....그 복장!?
재커 : 음, 이거 말야? 오늘부로 나도 의용군의 동지가 됐다. 댁들 소대에 배치되었으니 잘부탁해.
로지 : 잘부탁한다니....당신 싸우려는거야? 달크스인의 삶의 방식이 어쩌구....
재커 : 자, 그런 사소한건 신경 끄고. 이래봬도 전차병으로서 실전경험도 있다구. 내가 모는건 소형전차지만, 보병의 서포트는 맡겨둬.
재커 : 그리고...이 대장씨한테 흥미가 생겼거든. 함께 다녀보고 싶더라고.
웰킨 : 어...나랑?
재커 : 아직 조금밖에 얘기 못해봤지만, 보통사람하고는 다른 재밌는 생각을 하는것 같아서 말야.
웰킨 : 음...그렇지만 내가 딱히 다른 사람이랑 달리 생각하는건 없는것 같은데?
아리시아 : 웰킨....자각이 없구나....
재커 : 자, 앞으로 잘부탁해! 핫하하하하!
로지 :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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