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만 쭉 달려서 1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겜도중 큐레이터가 마지막엔 주인공한테 막 말도 걸더군요..
근데 엔딩이 약간 허무하다고 해야하나
컬렉터가 나바로를 처리하는것 같던데 확실히 보여주진 않고,
주인공 한테 거래 제안한 카지노사장?도 누구랑 통화하던데
영어가 안되니 그냥 분위기파악막 대충했네요 ㅋㅋ
차량 레벨이 하한선과 상한선이 있는것 같던데 새로운 차량 구매후 카드레벨이 계속 낮은것만 나와서
스토리 진행시에 어렵다 싶으면 바로 높은 성능의 새차를 구매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냥 저냥 할만했네요. 연출이나 컷씬이나 볼만하고 달리는 맛이 있는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겜하다 좀 짜증나는게 드래그 미션들에 레이스하는걸 넣어놓고 1등해야하는 건 좀 짜증나더군요.
가뜩이나 차량 컨트롤 안되는데 코너가 많아서 몇번이나 재도전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래도 드리프트미션은 전부다 잼나게 했습니다. 쉬운 조작으로 시원시원하게 드리프트하는 맛이 있었네요.
그나마 하면서 이것때문에 엔딩까지 보게 된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겜하면서 몇가지 버그를 겪었는데 가장 황당한거는 콘솔을 대기모드로 종료 후(엑원X) 다시켜서 이어서 하면 진행방향의 트래픽 차량들을 뚫고가는 현상이 있더군요.
뚫고가는거야 어떻게 보면 겜하다 좋은거라고 해야하나 그냥 넘어갈만했는데 가끔씩 걸리는 무한로딩은 참 그렇네요.
무한로딩 한번 걸리면 화면자체가 로딩화면에서 멈추고, 차량조작은 되는것같던데..멈춘 화면에서 조작하면 차량 스키드마크 그리는 소리나 니트로 발동되는 소리나 그런건 들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