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설날 할인으로 스타워즈랑 니드포스피드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했습니다.
정작 스타워즈는 메기솔 온라인을 주로 하다보니 왠지 좀 단조로운거 같아 기대이하란 느낌에 몇판 안하고 봉인중인데
(스타워즈 팬이 아닌지라.. 그냥 반값에 넘어감ㅠㅠ)
이건 정말 재미있네요ㅎ 요즘 퇴근하고 이것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니드포 스피드 시리즈는 플2때 카본을 마지막으로 즐기고 군대간 이후 이번이 처음인데
이겜 덕분에 전작 라이벌도 궁금해서 구매해볼 예정입니다.
스토리는 둘째 치더라도 영화같은 영상미와 수려한 야경 보는 재미도 있고
파츠 하나하나 돈모아서 개조하고, 핸들링도 차량마다 내맘대로 조절해서 뭐가 달라졌는지 주행 테스트도 해서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걸 직접 느끼니 뿌듯합니다.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이 이정도면 대단한거죠 ㅎ
거기에 커마도 다양해서 한번 시작하면 게임 하는것 보다 차량 꾸미는데 시간을 더 보낼때도 있고ㅋㅋ
무엇보다 학창시절 분노의 질주 시리즈 볼때 나왔던 차량들이 많이 나오니
하나 하나 다 모아서 비슷하게 꾸며보고 싶은 욕구가ㅋㅋ
물론 이전작들을 해오셨거나 좀더 디테일한 레이싱 게임을 원하시는 유저분들에겐
단점들도 눈에 많이 보이실테지만, 라이트 레이싱 게이머인 저는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짜증나는 점은
1. 기껏 1등 잘해서 거의 다 들어왔는데 갑자기 나타난 트래픽 차량에 쳐박히는 거... 가끔 당할때마다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ㅋㅋ
2. 좋은말로 유저난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