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플레이어가 주사위 눈금 사기를 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다만... 다른 방식으로 사기를 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주사위 눈금 말입니다만 그게 순수한 랜덤이 아니군요. 게임을 시작한 시점에서 주사위
숫자가 정해져 배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금전의 고대 도서관에서 세이브/중단 후에
세번을 로드해서, 나오는 주사위의 눈금 순서를 종이에 써놓고 한참 진행해본 결과,
완벽하게 똑같은 주사위 눈금이 반복되었습니다. 카지노의 배틀 콜로세움에서 쓰이는
주사위 13개의 눈금까지도 완벽히 같은 숫자가 뜨더군요.
CPU는 아마 플레이어가 던지게 될 눈금의 숫자를 예측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요.
방금 전의 쿠쿠루에게 4천 뜯겨먹은 것 말입니다만, 같은 일을 또 한번 당했거든요.
제가 일직선 통로에 접어들어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쿠쿠루가 제 진행방향쪽에
있는 상점 한군데에 집중 투자하는걸 보고,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딱 걸렸습니다. 방금 전의 경우와 완벽히 같은 패턴입니다.
배열이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주사위 숫자. 그리고 CPU 플레이어의 정확한
예측 투자...를 생각해보면 꽤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거 뭐, 어떤 숫자가 나올지 미리 계산해서 행동할 수 있다면 주사위를 속일 필요조차
없죠. 그 이전에 결과를 조작해버리는 셈이니까요. 그러니까 공식 블로그에서 자신있게
'주사위 눈금의 조작은 없습니다!'라고 선언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조작하고
있는건 다른거니까...-ㅅ-
- 내용 추가
X X (6) 2 1 5 (2) 1 2 4 (2) 3 5 5 (1) 1 5 2 (2) 6 2 5 4 5 5 2 5 5 3 4 1 2 2 1 4 2 5 1 6 1 6 5 1 3 5 5 1 1 ...
X X (6) 2 1 5 (2) 1 2 4 (2) 3 5 5 (2) 1 5 2 (2) ... <- 처음에 진행한 것을 추적
X X (6) 2 1 5 (2) 1 2 6 (2) 3 5 5 (2) 1 1 1 (4) ... <- 다른 방향으로 출발했을 시
X X (6) 2 1 5 (2) 1 2 6 (2) 3 5 5 (2) 1 1 1 (4) ... <- 세번째로 진행한 것을 추적
X X (6) 2 1 5 (2) 1 2 6 (2) 2 5 2 (2) 4 4 6 (5) ... <- 세번째로 진행한 것을 추적
(괄호 안의 숫자가 플레이어가 낸 주사위 눈금. 마지막 결과는 세번째 2에서 찬스카드를
다른 것으로 선택)
몇가지 불확정 요인으로 숫자 배열이 바뀌어버립니다. 나머지 CPU플레이어 전부는 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마찬가지인만큼, 여기서 불확정 요인이라 한다면 플레이어의 행동
이지요. 하지만 불확정 요인으로 인해서 바뀌어버린 숫자 배열도 결국은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PU는 충분히 예측하고 움직일 수 있죠. 그러나 사람에게는 별 쓸모가
없습니다. 예측할 수 있는 것은 고정된 결과 뿐이니...
다만... 다른 방식으로 사기를 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주사위 눈금 말입니다만 그게 순수한 랜덤이 아니군요. 게임을 시작한 시점에서 주사위
숫자가 정해져 배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금전의 고대 도서관에서 세이브/중단 후에
세번을 로드해서, 나오는 주사위의 눈금 순서를 종이에 써놓고 한참 진행해본 결과,
완벽하게 똑같은 주사위 눈금이 반복되었습니다. 카지노의 배틀 콜로세움에서 쓰이는
주사위 13개의 눈금까지도 완벽히 같은 숫자가 뜨더군요.
CPU는 아마 플레이어가 던지게 될 눈금의 숫자를 예측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요.
방금 전의 쿠쿠루에게 4천 뜯겨먹은 것 말입니다만, 같은 일을 또 한번 당했거든요.
제가 일직선 통로에 접어들어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쿠쿠루가 제 진행방향쪽에
있는 상점 한군데에 집중 투자하는걸 보고,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딱 걸렸습니다. 방금 전의 경우와 완벽히 같은 패턴입니다.
배열이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주사위 숫자. 그리고 CPU 플레이어의 정확한
예측 투자...를 생각해보면 꽤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거 뭐, 어떤 숫자가 나올지 미리 계산해서 행동할 수 있다면 주사위를 속일 필요조차
없죠. 그 이전에 결과를 조작해버리는 셈이니까요. 그러니까 공식 블로그에서 자신있게
'주사위 눈금의 조작은 없습니다!'라고 선언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조작하고
있는건 다른거니까...-ㅅ-
- 내용 추가
X X (6) 2 1 5 (2) 1 2 4 (2) 3 5 5 (1) 1 5 2 (2) 6 2 5 4 5 5 2 5 5 3 4 1 2 2 1 4 2 5 1 6 1 6 5 1 3 5 5 1 1 ...
X X (6) 2 1 5 (2) 1 2 4 (2) 3 5 5 (2) 1 5 2 (2) ... <- 처음에 진행한 것을 추적
X X (6) 2 1 5 (2) 1 2 6 (2) 3 5 5 (2) 1 1 1 (4) ... <- 다른 방향으로 출발했을 시
X X (6) 2 1 5 (2) 1 2 6 (2) 3 5 5 (2) 1 1 1 (4) ... <- 세번째로 진행한 것을 추적
X X (6) 2 1 5 (2) 1 2 6 (2) 2 5 2 (2) 4 4 6 (5) ... <- 세번째로 진행한 것을 추적
(괄호 안의 숫자가 플레이어가 낸 주사위 눈금. 마지막 결과는 세번째 2에서 찬스카드를
다른 것으로 선택)
몇가지 불확정 요인으로 숫자 배열이 바뀌어버립니다. 나머지 CPU플레이어 전부는 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마찬가지인만큼, 여기서 불확정 요인이라 한다면 플레이어의 행동
이지요. 하지만 불확정 요인으로 인해서 바뀌어버린 숫자 배열도 결국은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PU는 충분히 예측하고 움직일 수 있죠. 그러나 사람에게는 별 쓸모가
없습니다. 예측할 수 있는 것은 고정된 결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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