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위 따돌리는 팁 있나요?

[EDD1008]

플포판으로 플레이중입니다.

아니 원래 수위가 가까워지면 열쇠소리가 들려야 정상 아닌가요?

열쇠소리 안들려서 안심하고 걸어다니는데 계단문 열자마자 수위가 갑툭튀하네요.

갑툭튀 한 다음부터 그제서야 열쇠소리가 들리질 않나... 이건 정상적인 밸런싱이 아닌거같은데..;

게다가 수위가 4층으로 간거 확인하고 3층으로 쪼그려서 천천히 걸어갔는데도 소리를 듣는건지 다시 내려와서 끝까지 쫓아옵니다.

뭐 어떻게 따돌리란건지 참;;

이지 모드로 하는데도 너무 짜증나네요.. ㅜㅜ 수위 따돌리는 팁좀 부탁드립니다...

[오뚜기육개장]

수위가 오히려 초반에 피하기 정말 힘들다는 걸 아시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ㅎ
왜냐하면 초반에는 열 수 있는 문이 거의 없어서 피하기 힘든데 피할 경우 그냥 냅다 화장실이 최고 입니다.
팁이 있다면
첫째, 언제나 이동할 때 화장실 문이랑 화장실 안에 제일 가까운 변기 문은 꼭 열어 두는 습관을 들이시고요.
둘째, 이동 할 시에 열 수 있는 문은 모두 열어 두셔야 합니다.(문 열다가 얻어 맞기 때문이죠 ㅎ)

참고로 수위가 분명 발이 빠른 건 사실입니다.
다만, 수위의 치명적인 약점이 닫혀 있는 문을 여는 것이 굉장히 느리다는 것이죠.
진행하다보면 나중에 모든 반 문을 열 수 있는데 문이 두개 달려 있는 반에 경우에는 수위를 따돌리기 좋은 최고의 공간입니다.
수위에게 들킨 상태에서 앞문으로 들어가서 문을 바로 닫고(이부분은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쉬워집니다.) 뒷문 쪽에서 기다리면 수위가 간신히(ㅋ) 문을 열고 쫓아오면 다시 뒷문을 닫고 도망치시켠 됩니다. 다만, 앞문쪽으로 도망치면 가끔 다시 앞문으로 달려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위를...ㅋㅋ

사실 몇몇 분들이 수위가 어렵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같이 재미있게(?) 놀아주는 분입니다.ㅋㅋㅋ

[오뚜기육개장]

그리고 구관은 정확한 건 아니지만 그 바닥 나무가 소리를 내서 아래층에서 가끔 달려오는 거 같더군요.
만약 4층에 볼일이 있다면 1~2층까지 유인해서 교무실 같은 곳에 가둬(?)주고 올라가시면 잘 못 쫓아 옵니다.(올 때는 비상문도 다 닫고)

[EDD1008]

그렇군요 문은 전부 닫아놓고 다녔는데 열어놓고다녀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ㅜㅜ
근데 쫓기는도중에 수위가 보고있는 상태에서 화장실을 들어가면 소용없는거죠?

[오뚜기육개장]

제가 경험한 바로는 수위가 제가 화장실에 들어가는 장면을 봐도 변기안으로 들어가는 장면만 보지 않으면 들키지 않더군요 ㅎ
근데 지금은 그런 경우도 거의 없어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ㅎ
엔딩 몇번 볼 정도가 되니깐 화장실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ㅎ

[루리웹-6341507433]

평소에 문 다열고 다니시구요...미닫이 문은 좀 힘든데 복도문처럼 밀고 당겨서 여는 문은 달리면서 닫고 가기가 쉬워서 수위시간끄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복도 문을 지나가면서 닫고 바로 화장실 들어가서 아무칸이나 들어가면 (화장실 칸 문은 들어가면 자동으로 닫힘) 대부분 해결됩니다.

신관도 요령은 비슷한데 화장실이 한군데 뿐이라 그게 좀 귀찮음 ㅜ

[봄까치]

열쇠소리로 미리 대비하는거는 이번작에 와서 망했고... 교실같은데서 앞뒤문 닫아가면서 도망다니면 떨어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