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징어 녀석입니다.
처음부터 140초라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동안에 내부로 침입하지 못하면 수압에 의해 제로가 즉사한다는 스테이지입니다.
길이 약간 미로형태인지라 시엘로부터 날아오는 메시지를 읽고 파악하라는 의도이긴한데 정작 그렇게까지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애당초 일어를 모르면 무슨소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또 중간보스... 이녀석은 이작품에 3가지 속성으로 따로 나타나는데 개인적으로 묘하게 짜증나는 중간보스입니다.
이후는 그냥저냥... 보스는 설정상 팬텀의 직속부하라서 팬텀을 죽인(자기가 자폭했는데 왜...)제로를 복수한다는 것인데
저번에 거북이녀석한테 받은 EX스킬이면 적당히 할만합니다.
숨어버리는 패턴이 나오면 제로너클로 빼내면되고
참고로 록맨제로4는 보스에게 유리한 날씨가 되어야 EX스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드모드는 보스에게 유리한 날씨로 고정되지만 EX스킬을 주지는 않죠
----제로의 무장----
사실 제로의 무장은 자신이 원래 지니고 있던 것은 없고 누군가에게서 받은 것들입니다.
버스터는 부활하자마자 주변에서 떨어진 것을 주웠고 제트세이버는 엑스에게 맡겨둔 것을 다시 돌려받는 것
이외에 제로의 무기데이터를 해석해서 셀보가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주는데
그 중에 하나는 트리플 로드로 일종의 긴 창으로 공격을 할때 점차적으로 길이를 늘여서 다단히트가 가능한 무기입니다.
물론 이무기의 진정한 의미는 점프한 상황에서 아래쪽 공격인데 이를 이용해야만 얻을 수 있는 사이버 엘프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때문에 스카이 콩콩이라고 불리기도
또다른 하나는 실드부메랑으로 제로의 무기데이터에서 개발해냈다고 하지만 제로가 과거에 저런 무기를 썼을지 모르다보니 셀보의 개별적인 개발무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하드모드에서는 유일하게 차지샷이 가능하기때문에 하드모드를 하시는 경우에는 싫어도 쓰게되는 무기입니다.
록맨제로2로 넘어오게되면 트리플 로드의 길어지는 특성을 활용하여 체인로드로 바꾸게 되고 이 무기는 어딘가에 매달려서 갈수 있고 또한 멀리있는 것을 끌어당기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록맨제로3에서는 트리플로드와 체인로드의 특성을 분석하여 만든 트리플 로드는 톤파형태로 제트세이버보다 더 짧은 공격거리를 보이지만 차지하였을때 옮겨지는 물건이 있고 땅을 박차서 기존의 점프보다 더 높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록맨제로4에서는 제로너클이라는 새로운 무기가 나와서 적으로부터 동력부를 뜯어버리고 적의 무기를 강탈한다는 무식하기 짝이없는 공격이지만 실드부메랑이 없는 작품에서 유일하게 차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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