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너무 고자라서 선빵치고도 1:1지는 고자라
핸드캐넌 있는거는 거의 다 써본거같습니다.
이제 겜빗도 완화된 마당에 소용있을까 싶지만, 저처럼 또 헤샷25킬에 부들거릴 분들이 있을까봐 써봅니다.
1. 태양탄
제일먼저 스토리하다 얻어서 쓴 무기.
외형도 정말멋지고 맞고죽은놈이 폭발하고 폭뎀으로 터지는놈도 폭발하는 멋짐이 있는데다
탄창비면 무기가 과열된듯한 이펙트까지 정말 멋진 무기라 생각했음.
정말 애정가지고 사용한 무기.
다 무난하고 몹잡을떄 상당히 괜찮은데, 이상하게 시련의장 같은데서는 이기기가 힘들다.
사거리 싸움도 좀 불리하고, 에임도 잘 튄다.
근데 내 상대는 태양탄 들고 나를 잘 죽이더라.
2. 악마가 낫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해서 시련의장 연습겸 하다보니 나와서 써봤다.
무법자에 참선달려있는놈이 나왔고 장탄수 모드 다니까 탄창이 13발인가 되서
태양탄은 8발밖에 안되서 좀만 쏘면 리로드하러 도망가기 바빳는데,
이놈 쓰면서부터 PVP에서 맞다이가 할만해졌던 것 같다.
명중률이 개판이라 숫자로 밀어붙이니 어찌저찌 되었음.
기분이 좋아져서 사냥에서도 꺼내봤는데, 잡몹 몰려오니 태양탄이 그립다.
사냥에서는 안 쓰게될 것만 같은 총.
3. 듀크 Mk44
스토리 밀다보니 툭 하고 떨어졌다.
스탯을 보니 적당해 보여서 써봤는데 데미지는 좋은데 연사가 은근히 뭔가 느리다.
한발한발 쎄게 쏘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에임고자는 빠르게 많이쏴야 죽일 확률이 올라가므로 조금 쓰다라 치웠다.
우리 클랜분들은 이거들고 잘 깨시길래 나는 글렀구나 다시한번 느낄 계기가 되었다.
4. 신뢰
한창 겜빗에 스트레스 폭발할 시점에 갑자기 툭 하고 나왔다.
잠자리+광란 퍽이라 맘에 들어서 꽤 썼다.
반동이 심하지않아서 쓰기가 매우 편하다. 장탄수도 악마랑 비슷하니 넉넉했고
이놈 덕에 헤샷25킬을 할 수 있었다.
사냥에서도 잠자리 퍽 덕분인지 머리맞춰 죽이면 펑펑 터져주고 데미지도 잘나와줘서 공격전 다닐때도 정말 알차게 썼다.
걸작 퍽도 공교롭게 재장전이라 이놈은 걸작으로 올릴 생각이 있다.
에너지무기 칸에 들어갈 친구들이 많아 채용하기가 껄끄러운게 흠.
5. 스페이드 에이스
지옥같은 겜빗과 난투를 헤쳐내고 받았는데.
만감이 교차했다.
받자마자 공격전에 냅다 달려가서 써보니
이건 위에놈들 다 합친듯한 느낌이 들었다.
잠자리+살상탄창(6발한정)+무법자를 기본탑재하고있다.
노란색 장비라서 다른 세팅이 제한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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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몹들 시한탄두땜에 몹들 펑펑 터지는맛에 씁니다!!ㅎㅎ 10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