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시작한지 3주정도된 28렙 초보입니다.
어제 여기계신 루리웹 고수분들께 큰 도움을 받았네요.
테이커님, 비샤님, 윙님,,,
짬짬히 솔플만 하던 저같은 유부 직장인을 어엿비 여겨주시고
자정부터 새벽 3시반까지 친히 크로타, VOG, 나이트폴까지 급행버스로 데려가주셔서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당초 목표로했던 비전이 안나오긴 했지만
덕분에 짱짱한 레전더리 다리갑옷과 song of yut 머신건, 그리고 귀한 재료 많이 얻어갑니다.
그리고 비전 얻고 못얻고 전혀 상관없이 너무너무 재밌었네요!!!
(4시에 플스끄고 두어시간 자는 동안 꿈도 데스티니하는 꿈꿨네요. 하아....)
레이드 첫 소감을 좀 적자면
끝나고 나니 이게 솔플로 하던 게임이랑 같은 게임인가 싶을 정도로
레이드 협동플레이는 참 신선했습니다.
해보기 전에는 레이드가 좀 더 어려운 스트라이크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구성이 완전 다르더군요. 단순히 쏘고 던지고 점프하고 이런게 아니라
6명 각자 롤이 있고 아무리 어려워도 파훼법이 있다는거.
그리고 저야 제대로 도움드린것도 없이 구경만 했습니다만
오래 하신 클랜분들의 조직적인 움직임과 팀웍..
옆에서 구경만해도 와~ 소리 나오더군요. ㅎㅎㅎ
어찌 그리 다들 척척척 움직이시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손발 맞는 고정파티로 하시는 이유를 알것도 같아요.
혹시 저처럼 솔플만 하시고 레이드를 목전에 두고 고민하셨던 분들 계시면
기회가 되시면 레이드 꼭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컨텐츠 하나하나가 업그레이드 되는 보람과 파고드는 맛이 있네요.
10년 보는 게임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명성대로 앞으로 오래 즐길만한 굿~ 타이틀인듯 합니다.
다시 한 번 어제 도움주신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좀 숙달되면 받은 만큼 초행분들께 꼭 도움드리고 싶네요 :)
* 어제 블러드본 하시는 분들 정말 많더군요. 저도 자기 직전에 잠깐 틀어봤습니다만,
레이드 경험을 하고 나니 당분간 데스티니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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