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상도 못한 난이도
사실 조종이야 두세단계 클리어하면 감이 오지만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는 무전을 볼 새가 없습니다. 레벨당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그 사이사이를 채워주는게 무전인데 난이도가 이전 작품들에 비해 어려운 편이라 정신없이 돌고 돌리고 해야되서 무전 보기도 힘든 판이 몇 있더라구요.
특히 9스테이지인가 구름 위로 가면 미사일 날아오는 판에서 에이스S랭크 따는게 고통스러웠습니다.
2. 무인기 몰빵 스토리
전작들은 에이스 vs 주인공 구도로 적군들의 감정도 파악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졌는데, 이번 작품은 헉! 무인기! 다음레벨도 무인기! 잡고나니 무인기의 무인기! 만 쭉 이어져서 감정이입이 조금 어렵더라구요. 그나마 실라지의 솔 편대와 미하이가 있긴 한데 분량이 너무 부족하고... 스페어 비행대도 더 이어나갈 수 있을텐데 금방 버린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3. 구름과 바람
이거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 현실성을 약간 부각시킨다는 면에서는 호평할 부분이긴 하나 락온미스와 애초에 현실성이라곤 기체 종류뿐인 게임에서? 라는 면에서는 불호가 있었습니다.
4. 많이 부실한 pc이식
저는 플스가 없어서 이번작이 스팀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플레이 해보고 나니 이건 뭐...
특히나 격납고에서 마음대로 턴이 안되는 부분과 리플레이에서는 패드버튼이 떡하니 나와 있고, 아예 지정이 되어있지 않아 선택이 불가능한 기능도 있습니다. (심지어 옵션에서도 키입력 불가능함)
5. PVE의 부재
이건 원래도 없었지만 이번에도 없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PVP는 전용 파츠가 따로 나오고 가격도 비싼데다가 성능까지 천지차이니 플탐을 늘리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도 에이스컴뱃을 좋아하는 유저로써 재미있게 플레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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