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휴..진엔딩 봤습니다.

[조성일]

뭐이리 노가다를 많이 하게 만들어 놨는지 피곤했어요. 

템파밍, 템 강화, 레벨링, 이혼술, 결혼서 파밍, 스텟강화...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좋아할 겜인듯..

막보땐, 난이도 내리고 편안한 세상에서도 겨우겨우 잡았네요.

선봉 후위 만들어 놨으면 이거 관련된 패턴들도 많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것도 거의 없고, 방어진 써야하는 패턴들도 크리터지면 소용없고 

전투쪽은 정말 불만이 많아요. 그저 피하고 딜 하는게 최고라니.. 상태이상 포션들은 보스전때 무쓸모고.. 전술따윈 없고 

강화와 캐릭터 피지컬만으로 전투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니뽄이치 특성이라고 생각하면... 뭐 어쩔수없는건데

두 번은 이 회사 게임 못하겠네요. 가뜩이나 노가다 싫어하는 하는데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볼륨과 스토리는 일품이였습니다. 성우들도 연기를 잘해서 몰입도 잘됐고, 마지막엔 스토리가 궁금해서 꾹 참고

끝까지 했네요. 세이브된 플레이시간은 200시간쯤되는데, 슬립모드도 카운트가되서 구분은 못하겠고, 느낌으론 100시간쯤 플레이한것 같습니다.

스위치 프로필에서 보면 좋겠는데 산지 얼마 안된겜이라서 며칠전에 시작한 게임으로만나오고 플레이타임 참고는 안되네요.

거점으로 돌아와서 죽는 버그때문에 유튜브에서 그냥 엔딩보고 끝낼까했는데, 그래도 버티고 잘해냈네요. 

콘솔 늅늅이가 스위치사서 알피지한게 옥토패스, 젤다, 루프란인데 스토리나 몰입도는 루프란이 원탑이고, 전투는 아쉬운점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다음 게임은 1월 11일에 나오는 테일즈 베스페리아 예정입니다. 그럼 이만.

[티투티투]

니폰이치계가 다 그렇죠 하하;;
그래도 이 계열 게임 중에선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 했네요 저는

무엇보다 첫 회차 플레이 중엔 스토리 덕에 그나마 지루할 틈도 없었구요.

[물량폭격기]

진형이나 상태이상 같은 게임 시스템들 능숙하게 사용하면 조금 더 강해지긴 하는데 그냥 치료하면서 깡으로 떄리는거랑 큰 차이는 안나니 결국 평타 때리는 전투만 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