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황단부터는 잡기 못풀면 끝이네요 ㅠㅠ

[kimlarlar]

잡기 못푸니까 계속 당하네요 ㅠㅠ...

도저히 잡기는 못풀겠고....  못풀자니 잡기만 당하다 끝나고... 

그래도 예전에는 노랑단 가는게 소원이어서 미치도록 하다가 결국은 삼천판 넘어서야 겨우 노랑단 달고 

소원 이뤘다, 하고 바로 접었는데

2년? 정도 흘러서 갑자기 생각나는 철권.... 

다시 시작하니까 갑자기 순식간에 주황단까지 달아서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고 ..

전에는 노랑단 가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제는 주황단까지 올라가서는 내가 여기 있는게 맞나 싶어 금방 내려오겠지, 했는데

운이 좋은건지 계속 주황단에 머무네요 

옛날에는 그렇게 녹단에서도 어려워서 열받아가면서 했는데 어떻게 꿈도 못꿨을 주황단까지 달다니.... 

결국엔

오버로드 까지 갔다가 디스트로이어 까지 수직강하 하다가 다시 세이비어 까지 올라가다가 무한반복이네요 

좀만 어떻게 운이 좋으면 진짜 꿈의 계급 빨강단까지 갈수 있을줄 알았으나....

잡기를 못푸니까 잡기를 사용하는 상대 만나면 바로 강등 ㅠㅠ...

그렇다고 연습모드에서 잡기 연습할 시간도 없고... 핑계긴 하지만..

확실히 실력을 올릴려면 연습모드에서 자신이 약한 곳을 무한 반복하면 몸으로 익혀져 잘 될꺼 같은데.. 

그렇게 까진 하기 싫고.. 그렇다고 지면 빡치고.. 트레이닝 모드에서 연습하기는 또 싫고... 참...

이러니 주황단에서 머무는 것도 감사히 여겨야 할듯합니다 

[Gotterdammerung]

저도 잡기 잘 못풉니다만 그래도 빨강단까지는 어찌저찌 올라가지던데요... 저야 뭐 10월달부터 시작한 사람이라 잘모르지만 예전 계급이랑 지금 계급 차이가 꽤나 많다고 들었네요.. 그떄 노랑단이면 좀만 적응하시면 빨강단 바로 올라가실듯...

[독고구패]

저도 잡기 잘 못푸는데, 보라단 거주중입니다.

[Sunyata]

주황단 진입 축하합니다 ㅋ 저도 주황단, 빨강단 왔다갔다 하는데요, 잡기가 저의 주요 공격입니다 ㅋㅋㅋ 주황단, 빨강단들은 잘 못 풉니다. 양손 잡기, 한 손 잡기를 구분해서 푸는 사람은 지금까지 딱 2명 봤고, 대부분은 한 가지만 걸어도 잘 못 풂. 저는 풀기 연습을 자주 하는데도 실전 성공률이 20% 미만.

풀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은 습관적으로 앉는 것이 있습니다 ㅋㅋ 일부 주황단들이 많이 쓰는 방법. 이 방법의 장점은 잡기뿐 아니라 원투 등 상단 기술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고, 회피 성공하면 기상기+콤보. 단점은 반대로 내가 공중에 뜰 수 있다는 것. 잡기를 잘 하는 킹을 만나면 가끔 예측해서 앉는데요, 한두 번 앉으면 중단 기술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 써먹지는 못합니다. 앉는 것과 비슷한 방법이 짠손, 짠발 때리는 건데, 상대의 중단 기술도 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계속 공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쉬지 않고 공격하면 잡히는 일은 없죠. 대신 성급하게 공격하다 보면 카운터를 얻어 맞는 일이 많음 ㅋㅋ

[초보철권매니아]

의자단까지 잡기 보고 푸는 유저들 별로 없어요.

의자단에 보고 푼다면 100퍼 부캡니다.

[초보철권매니아]

잡기문제보다는 거리조절을 못한다거나 상대방 공격은 생각도 안하고 맞아라 식으로 플레이하는게 더 큰 원인일수도 있어요. 너무 패턴플래이로만 게임 하셔서 상대방이 대응을 하는 것 일수도 있어요. 몇천판 하셨다면 습관이 단단히 들었는데 그걸 봐줄 고수가 없으면 왜 지는지 모를수도 있겠네요.

[두번줄래?]

저 잡풀 못하는데 파랑단입니다..

[흑뚜]

플스 의자단입니다. 잡기 못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