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 쪼렙 유저입니다.
37레벨이라는 작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왠만하면 한국인들 사이끼리는 이러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들을 몇개 적어보려고 합니다.
작은 부분을 신경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 승리까지 확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모든 클래스를 다 적진 못하겠지만 애교로 봐주시고, 부디 본인의 플레이에 한 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격팀>
Thatcher : 소이 EMP 슈류탄 특화. 적이 설치한 재머나 전기 지짐이, 선제 방어 기계를 날리는데 아주 유용합니다만,
굳이 적진 한가운데 던져야 효과가 적용되는줄 아는 사람이 꽤 많아요. 의심되는 벽 바깥 근처에만 날려줘도, 근처에 있는 기계를 다 죽습니다. ㅎㅎ
더불어 우리편 퓨즈 등의 부착형 폭파기계가 안먹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더 해당 벽에 깔아주셔야 하구요.
ASH : 철제 바리케이트 (벽에 대고 F 눌러서 세우는거) 는 박살 안나요. 거기에 쏘지 마세요.. ㅠㅠ
아, 흑형이 세우는 강화 바리케이트는 박살나요.
Twitch : 쇼크 드론으로 전장을 누빌 생각을 접어주세요. 혼자 건물에 진입도 안하고 동료 다 죽을때까지도 계속 쇼크 드론 조종만 하고 있는 사람치고, 나머지 적군 혼자 다 죽여서 승리하는 사람 못봤어요.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EMP가 없을 때 전자 기기들 파괴하거나, 적군 위치 파악해주는 용도만으로도 충분히 트윗치는 가치받아 마땅해요.
그리고 이건 트위치 이외의 사람들에게 말하는 건데, 제발 오인사격해서 하나 밖에 없는 쇼크 드론 좀 쏘지마세요. 공격팀만 드론 조종할 수 있거든요?????????
Glaz : 글쎄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찬가지로 동료 다 죽을때까지 혼자 바깥에서 계속 누워있는다고 모든게 해결되진 않는 거 같아요. 적당한 협업을 부탁해요.
Fuze : 인질전에, 제발, 인질방 안에, 폭탄좀, 갈기지, 마세요.....
Montagne, Blitz : 완전히 서있는 상태면 다리 노출되는거 알고 있죠? 정밀 조준하면 머리랑 다리 노출되는거 알고 있는거죠?
그리고 굳이 원거리(권총) 아니어도 근접공격으로도 충분히 죽일 수 있어요. 그대는 방패로 총알 막을 수 있잖아요.
<방어팀>
Smoke : 그대의 독가스는, 절대로 그대에게는 데미지를 입히지 않아요. 연막 효과도 있으니까 독가스 안으로 파고드는 전략도 생각해주세요.
또한 그대의 독가스는 벽 너머의 사람도 데미지를 입힐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건 아군도 마찬가지에요.
Mute : 뮤트는 시작하자마자 벽이나 바리케이트 까지말고 통로나 계단에 재머부터 설치하세요. 그게 팀에 큰 도움이 되요.
그리고 강철 벽이나 창문도 폭파시킬 수 없게 근처에 재머를 까는 것이, 뮤트의 센스라고 생각해요. 통로에만 깔아서야 뮤트의 재능을 반 밖에 못 쓰는 거에요.
Castle : 강화 바리케이트는 나외에 다른 아군이 진입/탈출 한다고 박살내도, 자동으로 내 개수에서 하나가 충전되요.
Rook : 그대가 깔아놓은 방탄판의 위치에 따라, 아군이 재머나 전기 지짐이, 개인 방패를 못 깔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자각하세요.
Kapkan : 문에 트랩을 설치할거면, 바리케이트를 한 번 쪼개서 부스러기를 근처에 깔고 트랩을 놓으세요. 그게 그나마 덜 들키는 방법이에요.
Bandit : 제발, 정말로 부탁인데. 아군들이 깔아놓은 벽, 바닥의 전자기기들 근처에 전기지짐이좀 놓지 마세요. 그것들 다 부셔져 버리거든요?
다 쓰고보니 조금 징징이처럼 해버린 것 같지만, 다시 한번 애교로 봐달라는 말씀과 함께
윤택한, 건승하는 시즈 유저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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