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tsad라는 닉네임을 쓰고있는 즐겜유저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전술적인 움직임이 매우 중요해 보였고 오늘 또 심심하니 이렇게 간단한 공략을 써볼까 합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기본적으로 "벽"이라는 장애물을 중점적으로 다룬 게임입니다.
이 장애물은 이 게임에서 핵심적인 역활을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투력 분산"입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방에 두명의 방어팀이 있습니다. 이 두명이 가장 방어하기 쉬운 구조는 어떤 구조일까요?
이런 구조일 것입니다. 이 두명은 12시방향의 문만 방어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전투력 집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공격팀의 입장에서는 돌파하기 까다로워집니다.
때문에 공격팀은 벽 한개를 더 뚫기로 합니다.
이렇게 되면 수비팀은 각각 12시방향, 5시방향의 문을 나눠서 경계해야 합니다.
이것이 "전투력 분산"입니다.
공격팀이 두명이고 어느 입구로 들어올지 모르는다는 가정하에 순간적으로 2:1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이 순간은 한명을 녹여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죠.
이는 공격팀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며 방어팀은 막아내야 할 상황입니다.
때문에 방어팀은 이를 염려하여 벽을 강화해야 하며 공격팀은 벽을 부셔야 합니다.
이제 이를 위한 "조합"에 대해 생각해야합니다.
공격팀은 어떤 조합을 짜야할까요?
오퍼레이터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맡은 역할군이 있습니다.
저는 그 역할군을 "전투", "돌파", "방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는 적과의 교전에 강한 오퍼레이터(ex 글라즈, 타찬카, 퓨즈 등)
"돌파"는 벽과 장애물을 돌파하는 능력을 보유한 오퍼레이터(ex 써마이트, 슬렛지, 애쉬 등)
"방어"는 아군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오퍼레이터입니다.(ex 방패, 닥, 예거 등)
펄스, 카프칸, 아이큐 등과 같은 오퍼레이터들이 있는데...
펄스는 로밍을 통한 "전투"와 아군에게 적의 위치를 알려줘 아군의 전투력을 보존시키는 "방어"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카프칸과 아이큐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버프가 많이 필요한 오퍼레이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큐는 AI전에서 강하기라도 하지만 카프칸은 공격팀이 조금만 숙달되면 모조리 돌파하죠)
공격팀은 이 중 "돌파"역할군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그 중 으뜸은 역시 "써마이트"를 뽑을수 있습니다. 어떠한 강화벽이라도 뚫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써마이트"도 뚫지 못하는 벽이 있습니다. 바로 "뮤트"의 재머와 "밴딧"의 쇼크와이어에 의해 보호받는 강화벽입니다.
이러한 재머와 쇼크와이어를 제거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를 데려가야합니다.
"데쳐"와 "트위치"입니다.
이들의 도구인 EMP수류탄과 쇼크드론은 재머와 쇼크와이어를 돌파하기에 충분합니다.
이 둘 중 하나의 오퍼레이터만 데려가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나머지 3가지 오퍼레이터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조합의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방패, 글라즈, (퓨즈, 슬렛지 이중일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방어팀은 어떤 조합을 짜야할까요?
방어팀의 조합은 전체적으로 공격팀과 흡사하지만
방어팀의 역할군은 "돌파"대신 "보강"이 있습니다.
"보강"의 오퍼레이터로는 "뮤트"와 "밴딧"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격팀의 설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둘을 모두 대려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6개의 강화벽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강을 하더라도 방어팀이 벽을 지키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트위치"의 쇼크드론은 소리를 듣고 경계하면 되지만 "데쳐"의 EMP수류탄은 벽에 딱붙게 던지면
"예거"의 능동방어장치인 ADS 맥파이가 손쓸도리도 없이 함께 파괴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파괴당하지 않는 벽을 이용해 최대한 전투력을 집중시키고 적의 드론을 파괴해 위치정보를 주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을 보면 방어팀이 상당히 불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리함을 단숨에 뒤집어줄 해결사가 존재합니다. 바로
"로밍"입니다.
방어팀은 공격팀이 CCTV를 모조리 부수면서 들어오면 공격팀이 어디에서 들어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그동안 공격팀은 방어팀을 느긋하게 요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펄스"의 "로밍"은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뿐더러 공격팀에게 어디에서 들어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으며
공격팀의 작전시간을 낭비시킬 수 있습니다.
공격팀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만 "펄스"를 잡지 않고 진행할 경우 전멸의 위기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작전시간의 낭비를 강요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공격팀은 이러한 "로밍"을 어떻게 막아 전투력을 보존시킬 수 있을까요?
그 해결책은 바로 "드론"입니다.
보통 준비단계가 되면 많은 분들의 "드론"이 오브젝트를 찾기 위해 달려가다가 불나방처럼 파괴당합니다.
드론은 최상급 정보수집 수단입니다.
안전하게 적의 위치, 적의 도구의 위치, 오브젝트의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가 여러분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은 "간접적 오브젝트 위치 파악"입니다.
오브젝트가 나타나는 위치는 몇군대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오브젝트 위치를 발견하지 못해도 오브젝트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 발견 점수는 나중에 벌더라도 이렇게 하면 "드론"을 아낄 수 있으며 "로밍"을 시도하는 적들의 위치를 파악 하고 사살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재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지극히 재 개인적인 공략이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셔서 함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폭탄전에서 벽과 폭탄에 의해 방어팀의 위치가 분산될 경우 샷건으로 사이의 벽을 부셔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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