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그래픽보고 놀랐네요. 1편하고 2편을 바로 시작했는데, 꽤나 많이 바뀐 것 같았습니다.
하면서 맘에 안 들었던 건, 애매한 온라인 기능이었네요. 더스티 토큰은 아직도 6천개를 모으지 못했습니다.
스토리는 의문점이 있긴 하지만 마무리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등장인물들의 미래모습 같은 걸 보여주는 걸 좋아합니다.
하면서 가장 지겨웠던 부분은 중력퍼즐 파트였네요.. 스토리는 궁금한데 의미없는 노가다를 계속 시키다니..
dlc인 레이븐의 방주 이야기도 해봤는데, 완결에서 궁금한 점이 있네요..
일단, 자자를 살려주게 된 레이븐은 기억을 잃었고 후에 자자의 자손들과 조우하는 스토리였네요.
자자의 이름을 그대로 딴 손자와 할아버지의 상상친구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손녀인 사챠였나요 ㅋ..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의문이 들기 시작했네요. 과연 캣과의 인연은 어떤 식으로 재구축되었으며, 중력술사 또한 어떻게 되었을지..
방주 사건이 없었다면 애초에 레이븐과 캣은 서로 싸우지 않았을테고 복잡복잡하네요.
아무튼, 재미있는 게임이었네요. 개인적으로 호라이즌보다 재밌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