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1월에 발매될 게임들을 기다리고있긴 한데 텀은 좀 길고 할건 없고 해서,,,,
마침 심즈4가 있길래 한번 질러봤습니다.
굳이 동기부여가 된거라면 아프리카bj이신 대x서관 님의 심즈3,4 영상을 봤거든요.
맨날 하드한 게임하다 간만에 캐주얼하게 즐겨보자싶어서 질렀습니다.
유저들의 우려섞인 말이 많긴하지만....
그래도 스케일이 줄어든 만큼 렉인 별로 없드라구요 ㅎㅎ
제가 전작들을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일단 심즈4로 인해 처음 접해본 제가 보기에는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입니다. ㅎㅎ
나만의 심을 커스터마이징 해서 연애도 해보고,...(시밤 현실에서도 못해보는거 여기서나 해봐야죠.....아 왜이리 슬퍼지지......아 눈물이....@#$%@$^%...)
아무튼!
연....네 연애도 해보고요!!!
(이상한건 마음에 들어서 다가간 심들은 왜 죄다 유부녀들인거지....아니 제가 그런 취향은 아닙니다..절대로요!)
(여자 심으로도 해도 멋진남자 심이 있어 다가갔는데 젠장 유부남...아니 왜이러냐고.....;;)
(더 웃긴건....유부남,유부녀들....관계도가 대화 몇번 친근하게 했는데 핑크색으로 변하던데...이 사람들이...!!)
평소에 제가 악기에는 관심이 많은데 이런저런 핑계로 만져보지도 못했으니...
기타연주자로 만들고 싶어서 음악쪽에 집중투자해주고 있네요 ㅎㅎ
레벨 낮을때는 삑사리 내고 듣기 싫었는데 연주레벨3이 되니 괜찮은 노래도 연주도하고 좋드라구요 ㅎㅎ
성격이나 야망 같은걸 그쪽으로 몰아줘서 그런지 욕구 컨트롤 하기도 아주 쉽네요.
심심해하면 그냥 기타쥐어주면 신나서 연습하더군요 ㅎㅎ 감정 상태도 행복이나 영감 뭐 이런걸로 쉽게 바뀌구요.
근데 깔끔한걸 좋아한다해서 그런지 아주 드러운꼴을 못보드라구요 ㅎㅎ 깔끔한건 좋은데 이게 좀 귀찮아요 ㅋㅋㅋ
정말 소문그대로 "심즈 하셨습니다." 라는 말처럼....학교끝나고 밤 12시에 와서 다운로드 끝내고 시작했는데.....
씻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시간은 새벽 3시 30분.....(아 잠깐만..내일 프리젠테이션인데..)
전반적으로 가볍고 뭔가 재밌는데 직장가서 일하는 모습을 볼수없다는것만 정말 아쉽네요.
심이 출근하고나면 그저 텅빈 집안만 바라만봐야하니 좀 지루하기도 하구요.
심이 출근해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도 보고싶은데 이건 좀 추후에 업데이트를 해주든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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