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용은 처음 하셔서 게임은 좋다고 느끼지만 아무것도 감이 잡히지 않아 힘드신 분들을 위해 작성합니다.
이 게임에서 달성해야 할 주 수집목표는 세가지, 코옵과 인간 패러미터, 페르소나 수집도입니다. 코옵은 코옵 어빌리티와 맥스시 나오는 각 계열 최강의 페르소나를 얻는데 필요하고 인간 패러미터는 각종 코옵에서 어느 랭크 이상을 요구하기에 필요합니다. 페르소나 수집도는 페르소나 전서 할인에 주로 들어가고 각 코옵당 페르소나 찾고 신규 페르소나로 전투력을 강화하는 용도입니다.
해당 게임을 하다보면 상당수의 코옵은 대충 어느정도만 맞으면 족보를 보지 않아도 일자만 알면 쉽게 진행 가능한 반면에,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꼬여서 후에 맥스 보기 힘든 코옵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유형은 랭크업할때 일자제한이 있으며 코옵랭크진행이 늦고 인간패러미터 요구치가 높은 유형입니다. 이 유형은 해당 인간패러미터만 맞추면 반대로 수월하지만 요구패러미터가 높을 경우 진행이 매우 힘들수 있습니다. 이 유형엔 법황, 여법황, 황제, 여황제, 은둔자가 있습니다. 적은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동료코옵들입니다. 다만 상냥함, 매력, 손재주를 만렙 찍으시면 거의 무사통과입니다.
두번째 유형은 첫번째 유형과 겹치는 경우가 많긴 한데, 해당되는 코옵이 가진 현재 사정이 엉망진창이어서 친해지기를 꺼리며, 자신의 골칫덩이가 해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형입니다. 자기코가 석자니 코옵진행할때 입발린 소리나 상냥한 소리가 안 통하는 유형들이죠.
이 유형에 들어가는건 대표적으로 별, 탑, 사형수,가 있습니다. 사실 셋다 힘들지만, 원탑을 꼽으라면 홀로 배짱4랭크 이상을 요구하면서 답변이 피곤한 사형수가 으뜸입니다. 셋다 자기 용무가 괴도단에게 해결된 이후엔 일사천리이지만, 사형수는 상성점을 거진 매 랭크마다 봐줘야 하기 때문에 매우 피곤합니다..
이것은 원하는 목표가 일반적인 코옵과 다르기 때문인데, 탑은 자녀 의존적인 어머니를 사랑하면서도 어머니에 대한 주변 평가가 바닥을 달리기 때문에 타인의 애정을 바라는 심정이 많습니다. 주인공한테 형으로서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죠. 흥분했을때는 박자를 맞춰주기도 해야 합니다.
별은 말을 잘 안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돌려서 말하는 뒷다마에 대해 제일 호응도가 높고 일정랭크 이상은 지식만렙을 요구합니다.
사형수가 제일 골치아픈 편인데, 사형수에게 족보 없이 달려들다가는 자유행동을 끝없이 공급해야 하는 처지로 빠지는데, 첫번째로 인간패러미터 요구치(배짱)도 높으며 다른 코옵들과 맞물리는 인간 패러미터도 아니고, 요구하는 행동이 상냥한 캐릭터가 아니라 이기적이고 영리하여 자신과 거래할 줄 알고 때론 자기 아들도 속일수 있는 똘마니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옵진행하면 이상하게 페르소나가 아니라 다른 게임 하는 느낌이 좀 들 정도의 이질감을 띕니다.;
어차피 3학기에서 요시츠네 뽑으려면 거의 모든 코옵 맥스 페르소나를 뽑기는 하는데, 사형수만큼은 주의깊게 플레이하시면 좀더 수월하게 올코옵이나 그에 가까운 진행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요시츠네를 못 뽑으셨다면, 대용품으로 카구야같은 dlc페르소나를 이용해 게임진행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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