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늘의궤적 디테일에 대한 것.

[고로케헬스크림]

3rd의 이벤트 일부. 요슈아는 항상 뒷마당 언덕의 나무에서 왕따 놀이하고

에스텔은 낚시를 하며 요슈아 먹이를 잡음(?)

사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요슈아의 심경 변화가 시작된

꽤 중요한 이벤트고, 에스텔과 요슈아의 추억이 깃든 장소임.

3rd의 이벤트는 원작의 장소를 그대로 이용하여 재현함. 하물며 낚시 포인트 까지..

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위 이벤트를 재현 할 수 없는 구조 

기획에서 3rd 리메이크를 고려하지 않은게 보이는 부분.

그리고..

원작은 숲공터에 집을 지어서 여러그루의 나무들이 있는데

리메이크는 작은 언덕을 파서 집을 지은것 처럼 보임.

그래서 뒷마당에 나무가 없어서 원작과 달리 휑한 느낌이 있음

복층(?)으로 되어 있는 요슈아의 방

리메이크가 원작보다 디테일을 살린 부분이 있는데

바로 요슈아가 쓰는 방의 창문임.

엔딩까지의 내용을 알면 무슨 이야기인지 아실거임. 

그 다음 디테일은 궤적시리즈에는 길가에 전등이 있고 

전등의 오브먼트가 마수들을 쫒아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하지만 제대로 동작을 한적은 없는데...

비교적 최신작인 계의 궤적 까지도 마수들이 전등을 무시하고 들이댐.

그런데,

하궤에서는 세계관 배경대로 전등 근처에 있으면 마수들의 어그로가 풀리거나 멀리서 구경만 하고 있음.

[난나야남이아냐]

잘 모르겧네요

[고로케헬스크림]

스포라 자세한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요슈아와의 관계도에 있죠.

[고로케헬스크림]

종장에서도 교회에 가야 할때 요슈아가 초조해 하는것도 이와 관련된 디테일이죠.

[D.엡스타인]

오브먼트 가로등 저건 진짜 잘 한 것 같아요.
맨 처음 작품인 하궤에서 대놓고 '가도의 마수를 쫓는 등'이라고 했는데,
그 하궤에서도 마수가 다가오는 걸 보고 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