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제 방 TV를 바꿨습니다. 5년된 삼성 LCD TV에서 소니 32HX750으로 말이죠.
사용 후기를 보니 영상/게임에서는 상당히 만족할 만한 성능을 내준다고들 했고,
또한 같은 소니 제품이라 플삼에 상당히 최적화된 TV다...게임할 맛 난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게임이나 블루레이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즐겨하는 바하 5는
이전 구형 LCD TV보다 끊기는 느낌이 생각보다 강하게 듭니다.
웃긴 건 엑박판 바하 5는 너무 부드럽게 잘 돌아가서 살짝 PC판 하는 느낌도 났었는데,
플삼판 바하 5는 TV를 바꾼 의미가 없을 정도네요.
플삼판 바하 5가 원래 프레임이 딸리는 건지, 아님 TV랑 궁합이 안 맞는 건지 뭔지...
TV에 이상이 있는 거면 엑박판 바하 5는 왜 이리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이며...-_-
뭐 게임에 크게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엑박판 바하 5 수준을 기대했던 저에게는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이거 TV이상일까요...? 아님 플삼판이 프레임이 떨어져서 그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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