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vr2 를 산 이유는 단지 그란투리스모7을 하기 위해서 샀습니다. 당시 광고 할 때 진짜 이건 가격이 얼마든 무조건 산다고 마음 먹었네요.
사고 나서 기대감을 가지고 했지만 평소에 멀미가 없던 저도 vr2 로 하니깐 15분만에 침대에 눕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시는 멀미약을 사서 플레이 20분전에 한 병 마시고 시작하니깐 15분에서 2시간 버텼고 그 다음 날도 시작 전에 마시고 플레이 하니깐 6시간 버텨지더군요. 또 다음 날 한병 마시고 플레이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이후로는 안마시고 해도 될 정도로 제 몸이 받아들이더라구요. 적응이 된 후에 그란투리스모7 vr2 플레이는 그저 신세계 였습니다. 이후로는 티비로 단 한번도 그란투리스모7 을 하지 않았어요.
티비보다 화질이 떨어지는건 맞지만 자신이 그 차에 앉아서 운전을 한다는 몰입과 서킷을 돌 때의 그 현장감 다른 유저들과의 맞닥드렸을때의 스릴과 긴장감 너무 압도적이었습니다. 레이싱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이건 최고의 선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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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이네요 2 등은 보이지도 않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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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레이싱쪽은 vr 아니면 못하는 몸이 됐습니다. 시선을 고정한채로(=평면 디스플레이) 정면만 보면서 운전한다는건 상상도 하기 싫고 그동안 어떻게 한건지 신기하게 느껴질정도입니다. 휠보다 더 중요한게 스케일감 + 시선의 자유로움(=vr) 입니다. 그란투리스모3부터 거의 20년 가까이 여러 레이싱게임에서 봐온 차량도 vr2로 체험해보고 나서야 비로소 그 크기와 느낌에 감이 오더군요. 평면 디스플레이는 실제 차량에 대한 정보를 거의 주지 못했구나 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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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란 하나만 보고 무조건 샀습니다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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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만족합니다. 저는 다른 vr2 게임은 없어요. 오로지 그란만을 위한 vr2 가 되겠네요. 나중에 vr2 지원하는 레이스 게임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ㅎㅎ 더트 시리즈나 F1 시리즈 들은 나와줄만도 한데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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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계정을 하나 새로 만들어서 다시 처음부터 하고 있네요. ㅎ 패드로 해도 재밌겠지만 역시 더 좋은 몰입을 위해 휠로 하는게 최고의 궁합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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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뚊
네. 맞아요. 저도 그 동안 티비화면으로 어떻게 했나싶지만 적응의 동물이라고 다시 티비화면으로 하라고 하면 하겠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요. 그만큼 Vr2는 최고였고 나중에 사양이 더 좋아져서 티비화면의 화질로 vr을 할 수 있을때가 정말 기대되네요. | 23.04.16 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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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man°
저도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계정을 하나 새로 만들어서 다시 처음부터 하고 있네요. ㅎ 패드로 해도 재밌겠지만 역시 더 좋은 몰입을 위해 휠로 하는게 최고의 궁합입니다.ㅎ | 23.04.16 0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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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이네요 2 등은 보이지도 않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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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어쩌다보니 운좋게 벌어진거 같습니다. 다음 | 23.04.16 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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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란 하나만 보고 무조건 샀습니다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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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만족합니다. 저는 다른 vr2 게임은 없어요. 오로지 그란만을 위한 vr2 가 되겠네요. 나중에 vr2 지원하는 레이스 게임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ㅎㅎ 더트 시리즈나 F1 시리즈 들은 나와줄만도 한데 말이죠.ㅎ | 23.04.16 0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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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레이싱쪽은 vr 아니면 못하는 몸이 됐습니다. 시선을 고정한채로(=평면 디스플레이) 정면만 보면서 운전한다는건 상상도 하기 싫고 그동안 어떻게 한건지 신기하게 느껴질정도입니다. 휠보다 더 중요한게 스케일감 + 시선의 자유로움(=vr) 입니다. 그란투리스모3부터 거의 20년 가까이 여러 레이싱게임에서 봐온 차량도 vr2로 체험해보고 나서야 비로소 그 크기와 느낌에 감이 오더군요. 평면 디스플레이는 실제 차량에 대한 정보를 거의 주지 못했구나 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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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gt3 부터 했는데 저랑 비슷한 연배 이시겠군요. 그 동안 티비나 모니터 화면으로 어떻게 했는지 vr2 를 경험하고는 두번다시 돌아가지 못 할거 같네요. 앞으로 vr기술이 발전해서 더 좋은 화질로 나오는 날이 기다려집니다.ㅎ | 23.04.16 09: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