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징어게임)스포) 성기훈은 456억이나 들고 뭐한거냐

[야행성인간]

죽은사람들 목숨값이라고 못쓴다더니 조폭들한테 2년동안 돈 꼴아박으면서 못찾았음

딱지맨 찾으면 10억 준다고 했었는데 10억이면 역 숫자만큼 사람 심어놓고 대기탔으면 

지하철 운행시간 종료 전에 딱지맨 싸대기 갈기고 있었을듯

베테랑이라는 놈들 모아놓고 한다는게 꼴랑 gps 하나 믿고 도시어부 두대로 뭐하자고

목숨걸고 한다는 새끼들이 소주에 라면까지 야무지게 처먹고 있음

돈을 시궁창에 처박으면서 아 목숨값 못쓰겠어 이러고 말만 그러고 있고

그리고 제일 어긋나보였던 장면이 게임 시작하고 ㅈ됐다 속마음 나올때

처음에 프로트맨 죽인다맨 게임 조진다맨 하면서 칼 갈고 시작하더니

ㅈ됐다 하면서 갑자기 분위가 ㅈㄴ 가벼워지면서 ㅅ발 기훈이형으로 돌아옴

시즌1 에서는 무궁화꽃 끝나고 분위기 곱창나고 감정 변화하고 그런게 있었는데

주최측이라는 절대악하고 참가자중에 섞인 소수악이 서서히 물들여가는 그런거

시즌2부터는 방금 사람 죽었는데 밥 먹으면 통성명하고 수다 떨고있음

악이 ㅈㄴ 많아지니까 걍 쓰레기장에서 쓰레기 구경하는 그런 느낌이 됨

이게 의도였으니까 이부분은 의도대로 연출 잘 된거네

허성태 포지션으로 욕먹으면서 탑 넣어놓고 악을 ㅈㄴ 넣으니까

저 새끼 없어도 남규만 있어도 문제 없을거 같은데 왜 넣은거지 싶기도 하고

용궁선녀는 진짜 왜 넣었나 이해가 안간다

100억 아저씨 오히려 정상으로 보이는 기현상까지 생김

오징어게임 시즌 2 3은 걍 성기훈 관찰예능 볼려고 열었다 이런 생각까지 듬

마지막에 미국판 예고하면서 끝나는데 그쪽 정서 생각하면

흔한 서바이벌 영화 될거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기린은목이길대]

지능 낮고 가방끈 짧고 그릇까지 작은 양반이라서 456억을 가지고 소꿉장난이나 치다가 모든 수가 파훼당하니 멘탈 붕괴 → 애꿎은 공익한테 화풀이한 뒤 죽을 자리만 찾아헤맴 → 죽을 장소를 발견하자 광견마냥 달려들어서 뒤짐

어떻게 주인공 컨셉이 짜침 ㅋㅋㅋ

[야행성인간]

그러면서 끝까지 정신승리하고 뛰어내림
VIP 숙연해지는게 어이가 없어

[eei23]

2에서도 얼핏얼핏 느꼈지만 결국 사람이란게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느낌
그냥 시즌 1의 얼빵이에게 돈이 생겼을 뿐이다~라는 느낌이더라

[야행성인간]

ㅅ발 기훈이형이 시즌 123을 요약하는 대사였음

[gunpowder06]

제목에 '스포'좀요... ^^;

[야행성인간]

엣지 텝 오류나서 쓴 줄았는데 안써젔네 ㅈㅅ...

[루리웹-9467832801]

매일 매일 대회가 열리는 게 아닌데 어케 찾냐

[야행성인간]

딱지맨 덕업일치 수준인데 걔는 대회 없어도 딱지 칠 놈이잖아
사람 모집하는 기간 생각하면 오겜 456명! 하고 봉고에 태워서 가는거도 아니고
각잡고 사람 풀었으면 못찾을거도 없자

[루리웹-9467832801]

지하철에서 딱지 치겠냐 ? 빵 돌리고 있겠지 먼 ㅈ 같은 소리야
각잡고 사람 풀어도 못잡는거 못잡아

왜 관련자 매수 해서 CCTV 보고 잡으라 하지
그리고 빨리 잡던 늦게 잡던 그게 극에 영향이 있냐
넌 그냥 까고 싶은 거잖아

[루리웹-9467832801]

아 그리고 성기훈 케릭터 자체가 멍청한 놈이다

[gunpowder06]

'456억원을 가진 사람 vs 456억원 따위 재미를 위해 한방에 태울 수 있는 조직'의 대결이잖아요.
성기훈이 목숨 걸고 몇 년을 고생한 준비가 섬에 상륙하자마자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돼서 망연자실하는 게 핵심 소재죠.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실패와 희생으로 끝내 멘탈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