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앙 경마 봇치 산구들 성적인데
대마신이 어떻게든 슈발 종마 능력 있다고 증명하고 싶어
소유 암말들 중 V 자매 제외하면 가장 초 양혈일 애를 붙여
부, 모마 모두 담당했던 토모미치 야스오 조교사한테 맡긴(심지어 작년 2세마 중 가장 먼저 마방에 넣었다고..)
레반티스는
경주마 적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2세 된 봇치 자마들 중
중앙에 가장 먼저 데뷔 한
포세이돈 테소로는
어제 써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막상 개그인게
BMS가 무려(!)
1990년 아사히배 퓨처리티 스테이크스 우승마인
린도 셰이버인 키갓츠는 다른 경기장 마장은 애매한데
2번 2착한 곳이 한신 경마장(더트 1200m)이고
작년에 봇치 산구 최초로
중앙 신마전 통과해 화제였다가
그 이후 거진 1년 가까이 승 못 쌓았던
BMS 로드 카날로아인 칼푸스 페르슈가
작년에 자기가 1착했던 하코다테 잔디 1200m에서
1착했습니다.
'어, 지금 슈발 산구들 성적 안 좋은데 하나는 2착하고
하나는 1착하면 좋은거 아닌가요???'라 생각하기 쉬운데
키캇츠는 모마의 라스트 크롭(마지막 자식)이라
더이상 전형제 볼 수가 없는데다
린도 셰이버 자체가 너무 오래전 말이라
번식 가능한 딸들이 없을 가능성이 커서(외손녀 찾아야 할 판)
닉스가 맞는다 해도
같은 배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칼푸스 페르슈는
'슈발 그랑 붙이고 저 성적이면
더 좋은 애 붙이면 괜찮겠는데?'와
(그래서 그런지 반형제 부마들이 재작년-피에르망
작년-알 아인으로 그래도 브리더스 내 종마들 중에는
슈발보단 낫다란 평 받는 애들이긴 합니다.)
2승한 마장이 하코다테 잔디 단거리(1200m)라
얘도 하코다테 제외하면 쉽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