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기츠 - 자아, 여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다
1000년 후 미래에서 온 자신
둠즈 기츠와 격돌하는 기츠 나인.
근소하지만 기츠 나인이 밀림.
타 라이더들과는 스케일이 다른 힘이지만
신들의 싸움이라기엔 좀 모자란 감이 있음.
사실 이들의 싸움은 물리적인 치고박기가
아닌 사상의 대립이 메인이었다.
"이 세계를 다시 만들지 않는 한, 인류를 지킬 수 없어!"
"인간을 믿어라!"
"이 1000년 간, 쭉 인간을 믿어왔다. 그럼에도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게 존재하지!"
"그러니까 이 손으로 심판을 내려야만 하는 거다!"
그간 인류에게 실망했던 게 터진 건지
점점 감정이 격해지는 둠즈 기츠.
둘의 힘의 여파로 댐이 박살나는데
둠즈 기츠의 분노를 나타내는 연출인듯.
1000년 후
인류를 멸망시킬 갓 쟈마토로 각성하는 소년.
갓 쟈마토를 미연에 방지하러 온
미래 에이스이니 바로 처리하려 드는데...
이번에도 과거의 자신에게 저지됨.
"신이라고 해서 함부로 나서지 마.
이 세계는 우리 신들의 것이 아니야.
사람이 강하게 바라기에 세상이 변하는 거야!"
비웃음으로 반응하는 미래 에이스.
그래 바뀌긴 했지, 멸망할 미래로 말이야
라고 생각했을 듯.
그러는 사이, 소년에게로 다가가는 미치나가.
주변이 불바다가 되어가도, 촉수질로
상처투성이가 되어감에도 주눅들지 않음.
그리고 소년을 안아준다
세상을 멸망시킬
괴물이 아닌 상처받은 어린아이로 대한 거.
"행복해져라.
"그게... 네 어머니의 소원이야.
그 때까지 내가 돌봐줄 테니까."
"그렇지만 난…."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어. 그게... 우리가
바라는 세계야."
미치나가의 헌신으로 겨우 진정된 소년.
"처음부터 눈치챘던 거냐? 이렇게 될거라고."
"그래 내가 믿는 라이더들이라면..."
"세계를 바꿀 수 있어."
"과거의 나에게 가르침 받을 줄이야."
"사람이 신을 믿는 게 아닌, 신이 사람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잠시 얼탄 미래 에이스였지만 이윽고 만족함.
천년의 고독과 실망으로 잊던 것을
과거의 자신과 동료들 덕에 되찾았다.
할 일도 안 남았으니 원래 시대로 떠남.
"미래는 구원받았어."
현세의 사람들이 가장 듣고싶었을 대답을 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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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에이스가 진짜 신급 라이더 중에선 가장 참된 인격자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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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도 좀 잘 구원해주지 그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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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도 좀 잘 구원해주지 그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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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는 진짜 너무 놀려먹었지, 네온에겐 처음부터 스윗했고 미치나가는 놀려먹으면서도 자기 다음가는 강자라 인정해주기도 했는데 왜 너구리한테만... | 25.06.22 12: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