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을 겁니다" 미야모토 시게루,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화와 마리오 게임의 미래에 대해 말하다
슈퍼 마리오는 디자인과 건축을 다루는 일본 잡지 'Casa Brutus' 최신호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호는 초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탄생, 닌텐도 뮤지엄, 슈퍼 닌텐도 월드 테마파크 등 닌텐도의 대표 마스코트와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번 호에는 미야모토 시게루와의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으며, 닌텐도 디렉터인 그는 이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영화 속편과 슈퍼 마리오 시리즈가 미래에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그의 생각을 언급했습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영화에 대해 미야모토는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가 13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전작에 이어 강력한 후속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미야모토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행동으로 옮겨주시고 함께 작업해주셨기 때문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가 가능했습니다. 프로듀서로서 저는 팀이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참여했던 많은 분이 다음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건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뜻이겠죠?
다음 영화의 배경은 제목 그대로 갤럭시 입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입니다. 지금 제작 마지막 단계에 있는데,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재미있어질 때까지 계속 작업할 겁니다'라고만 말하는데, 그것만 봐도 제가 얼마나 자신 있는지 아시겠죠 (웃음)."
슈퍼 마리오 시리즈 40주년에 대해 미야모토는 자신이 작업했던 모든 게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슈퍼 마리오 월드'를 완성했을 무렵, 2D 마리오로 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하게 탐구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다 '슈퍼 마리오 64'로 3D로 옮겨갔을 때,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야모토는 과거에 비해 현재는 게임 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각 작품이 "마리오다움"을 갖추도록 여전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리오다움"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독특한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는 "요즘에는 마리오의 세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팀원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많은 부분을 맡기고 있습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항상 게임의 첫 30분 정도를 직접 플레이하고 인터페이스를 철저히 확인하여 '정말 마리오처럼 느껴지는지' 확인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닌텐도의 크리에이티브 펠로우인 그는 과거와는 달리 좀 더 방관자적인 입장에서 마리오의 진화를 경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그는 "회사 밖의 많은 열정적인 분들의 도움으로 마리오가 테마파크와 영화로까지 확장되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까지 스위치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새로운 콘솔이 나올 때마다 항상 새로운 마리오 게임을 출시했기 때문에, 현재 팀이 그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젠 그만 봐야겠어요!' 하고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마리오 50주년이 되는 날까지 제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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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재미있어질 때까지 계속 작업할 겁니다'라고만 말하는데, 그것만 봐도 제가 얼마나 자신 있는지 아시겠죠 (웃음). ----------------------------------------------------------- 신뢰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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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역사의 한획을 그으신 정말 대단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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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루옹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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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ㄷㄷ 우리나라에는 저런 환경이 없다보니 원히트 원더가 많은 거 같기도... 큰 회사들인데도 연타석을 못 날리는 거 보면 저런 경영진이 없어서인 거 같습니다. | 25.11.10 0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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