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성검전설 VISIONS of MANA는 넷이즈 산하 스튜디오 외주 제작

[echospherics]

스퀘어 에닉스가 올 여름에 발매 예정인 「성검전설 VISIONS of MANA」.이 작품의 개발을, NetEase Games의 오카(桜花) 스튜디오가 담당하는 것이 밝혀졌다. 시리즈 프로듀서인 오야마다 마사루 씨나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시이 코이치 씨 등과 함께,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 같다.

성검전설 VISIONS of MANA는 성검전설 시리즈의 완전 신작이다. 본 작품은 3인칭 시점의 액션 RPG로, 모험의 무대로 세미 오픈 필드를 채용. 주인공들이 마나의 나무를 목표로 하는 모험의 과정에서, 다양한 로케이션을 심리스로 돌아 간다.

오랜만의 시리즈 완전 신작인 '성검전설 VISIONS of MANA'.이 작품의 개발 멤버는 이미 발표되고 있어, 근년의 「성검전설」시리즈를 통괄하고 있는 오야마다 마사루씨가 계속 프로듀서를 담당. 사운드는, 「성검전설」시리즈로 친숙한 키쿠타 히로키씨 외, 세키토 츠요시씨나 야마자키 료씨가 참가해, 전체 100곡이나 되는 악곡이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또 캐릭터 디자인은 HACCAN씨, 몬스터 일러스트는 요시오카 아이리씨가 담당. 또 시리즈 몬스터 디자인 감수로서, 「성검전설」의 아버지라고도 할 수 있는 GREZZO의 이시이 코이치씨가 참가한다고 한다.

그리고 본작의 개발을 주로 담당하는 것은, NetEase Games의 오카 스튜디오인 듯 하다. 이 스튜디오는 중국 광저우와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스튜디오. 스튜디오 리더로서는, 오랜 세월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에서 활약하고 있던 아카츠카 테츠야씨가 있는 것 외에, 전 캡콤에서 배틀 디자인을 맡고 있던 요시다 료스케씨, 일찍이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오자와 켄지씨가 재적. 실력파의 스탭이 재적하는 스튜디오이며, 어떠한 작품을 만들지 주목받고 있었지만, 무려 「성검전설 VISIONS of MANA」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던 것 같다.

이러한 스탭들이, 오야마다씨와 함께 새로운 「성검전설」이즘을 창출하고 있을 것이다. 속보를 기대하고 싶다.「성검전설 VISIONS of MANA」는, PS5/PS4/Xbox Series X|S/PC(Steam/Windows) 용으로 2024년 여름에 발매 예정이다.

오카 스튜디오 : https://netease-ouka.163.com/works.html

출처 : https://automaton-media.com/articles/newsjp/20240327-287583/

[스크라이]

아 또 왜 외주제작이냐고

본가가 제작은 안하나?

[여기만오면현자]

파판 킹하 드퀘 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 외주였어요 심지어 드퀘도 그래픽은 외주라

[스크라이]

스퀘어는 외주주면 거의 못 만들어서 우려가 있어요

[여기만오면현자]

그랫긴 했는데 스타오션2 리메이크라던지 최근엔 외주도 잘나오는 편이라.. 아마도 괜찮을거에요 ㅋㅋ

[스크라이]

글쎄요 장담은 못 하겠네요

쟤네 왜주줘서 말아 먹은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루리웹-3149161325]

윗 댓글대로 어차피 파판과 킹덤하츠를 제외한 스퀘어 에닉스 게임은 거의 전부가 외주입니다. 드퀘도 아주 최근에야 그래픽만 외주가 됐지, 얼마 전까지는 그냥 전부 외주였고 지금도 드퀘 외전 게임들은 외주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드퀘라는 작품 자체가 IP를 호리이 유지가 갖고 있고 호리이 유지는 스퀘어 에닉스 소속이 아닌 외부 개발자이기 때문에 드퀘 본가도 엄밀히 말하면 지금도 스퀘닉스 본가 게임이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드퀘 개발진의 수장이 스퀘닉스 소속이 아니니까요) 파판도 외전은 외주. 그리고 이런 외주 게임들 중에는 명작도 많고 망작도 많고요.
성검전설 2 리메이크, 프론트오션 리메이크 같은 망작도 많지만 성검전설 3 리메이크와 스타오션 2 리메이크는 성공했고 니어 오토마타, 아사노 토모야 팀 게임(옥토패스 트래블러, 브레이블리,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라이브 어 라이브 리메이크 등)들도 성공했죠. 반대로 스퀘어에닉스 본가가 개발한 게임이라고 해도 포스포큰처럼 망작이 나오고요.
그냥 스퀘닉스 게임들은 본가 개발이냐, 외주 개발이냐 상관없이 잘 나오는 작품들은 잘 나오고 못 나오는 작품들은 못 나옵니다. 아사노 토모야 같은 유능한 개발자가 외주 개발을 총괄하면 외주라고 해도 성공하는 거고, 무능한 개발자가 총괄하면 망하는 거고.
참고로 망작이었던 성검전설 2 리메이크 개발을 총괄한 디렉터는 스퀘어 에닉스의 개발자가 직접 개발을 총괄했는데(이름이 노마였던가 노다였던가 했을 겁니다) 이후 파이널판타지 픽셀 리마스터 시리즈의 개발을 총괄했습니다. 그 파판 픽셀 리마스터 시리즈도 1년 이상의 장기 업데이트로 그나마 괜찮아졌지 발매 초창기에는 영... 그런데 명작으로 나온 성검전설 3 리메이크는 스퀘어에닉스가 개발을 총괄하지 않고 외주 개발사에게 모든 걸 떠넘겨서 외주 개발사가 직접 개발을 총괄했는데 명작으로 나왔고요. 이번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도 스퀘어에닉스 측이 아니라 외주 개발사가 직접 개발을 총괄하네요. 성검전설 3과는 개발자가 완전히 달라졌으니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StamfordBridge]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갖다가 외주로 잘된 사례 가져와서 예시를 들어줘도 아득바득 "아 몰랑 얘네 외주는 못믿어" 시전 ㅋㅋㅋㅋ

[파인짱]

드래곤 퀘스트가 10탄 빼고 전부 외주였다는거 알면 아주 까부러치실듯

[楓]

파판7 리메이크도 원래 사이버커넥트2 외주였죠. 좀 아니다 싶었는지 엎고 직접 했지만

[ㄹㄹ웹-7654247873]

애초에 전신이 에닉스임

[루리웹-5871124741]

중국회사 개발력 좋네ㄷㄷ

[여기만오면현자]

그래도 제작 자체가 외주는 아니고 주요 개발자들은 스퀘어에서 성검전설 맡는 팀이고 하청이 외주인거 같네요

[륵키나]

그레조에서 협력하게 신기하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닌텐도 게임만 개발하는데

[루리웹-8528192598]

하 넷이즈라니까 팍 식네 진짜... 스퀘어 이미지 조진 건 외주도 지분이 좀 큰데

[seele01]

스타오션2도 뭐 외주라서... 외주 관리가 안되면 문제지 관리만 잘하면 뭐

[야나기 히데미]

중국외주면 패스

[소년탐정피카츄]

이시이 코이치가 참가한다고 해서 GREZZO가 맡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그럼 얘네들 지금 뭐 만들고 있는거지... 2D 젤다면 좋겠는데요.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그냥 성검3 리메이크한데 맡겼으면 했는데..

[루리웹-3149161325]

성검3 리메이크 개발사인 xeen은 최근에 페르소나 3 리로드의 이식판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페르소나 3 리로드 크레딧에 메인 기종판은 ATLUS가 개발하고 그 외의 기종은 xeen이 이식했다고 나옴. 메인 기종이 어느 기종인지는 불명이지만요.)
페르소나 3 리로드가 현재 DLC(에피소드 아이기스)를 개발 중에 있으니 xeen도 현재는 페르소나 3 리로드 DLC의 이식을 담당하고 있을 것 같네요. 그 전에 스퀘어 에닉스의 파라노마사이트나 포스포큰 등의 개발에도 참가했기 때문에 스퀘어 에닉스의 주요 거래처이므로 아마 성검전설 개발해달라고 스퀘어 에닉스가 접촉을 하기는 했는데 이미 페르소나 3 리로드를 비롯한 다른 작품들 때문에 바빠서 성검전설 개발을 거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Feelife]

넷이즈 산하라 완전 중국쪽은 아니고 나고시 스튜디오 처럼 일본 개발자 주축으로 세워진 신생회사에 넷이즈가 지분투자 형식으로 자회사화 시킨 곳인가 보군요
자본만 중국쪽이고 실상은 일본 개발자들의 독립 스튜디오에서 스퀘닉스와 협업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