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를 보고 사전 예약까지 하며 기다렸던 게임으로 진득하게 엔딩을 보고, 소감을 남겨봅니다.
여러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도 많지만, 게임 자체는 꽤 준수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맵 구성은 물론이고, 단순히 구르고 평타만 치는 전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공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스킬의 선택에 따라 맵 탐험이나 보스전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는 점이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단순히 '사기 무기' 하나에 의존해 쉽게 클리어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성에 따라 완전히 다른 플레이 경험을 주는 점에서 기존 소울라이크 장르와는 결이 다릅니다.
요즘 나오는 많은 액션 게임이 ‘소울류’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장르 특색 없이 보스 러시 중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게임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재미일 수 있지만, 탐험 요소를 중시하는 플레이어에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게임은 전투와 탐험, 양쪽을 균형 있게 잘 담아낸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프롬소프트웨어의 악랄함에 비교도 안될만큼 순한맛의 게임같습니다.
엔딩이 2개 더 남아 있어서, 나머지도 보고 트로피 작업까지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소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장점
늪이 없습니다.
투명벽이 없습니다.
절벽에서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을 해도 낙사하지 않습니다.
투명 길에 이정표가 되는 표식이 있습니다.
몹이 사다리를 오르지 못합니다.
단점
늪이 없습니다.
투명벽이 없습니다.
절벽에서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을 해도 낙사하지 않습니다.
투명 길에 이정표가 되는 표식이 있습니다.
공격이 벽을 통과합니다.
몹이 사다리를 오르지 못합니다.
일부 스킬 번역 오류가 있습니다.
일부 모션이 너무 느리거나 어색합니다.
이동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엘레베이터 이동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장비 선택 및 장착시에 설명을 볼수 없습니다.
아이템 구매시에 소유 여부와 수량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