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1회차) 190시간, 올캐릭 루미나 1,033개, 플래티넘 달성했습니다.

[곰돌~*]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1회차 190시간 동안 재밌게 즐기고 엔딩보고 마무리 했습니다. 마엘, 베르소 모두 여운 남는 결말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진득하게 즐긴 타이틀인데요. 기존 게시글에서 처럼 마지막 보스만 남겨놓고 사이드 돌며 이것저것 즐기다보니 1회차 엔딩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만 게임 자체가 재밌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캐릭터 육성이라던지 아이템 획득 관련해서도 자연스럽게 올캐릭 99레벨, 무기 33레벨, 픽토스 193개 획득, 레코드 33개 획득, 제스트랄 해변 올 클리어, 민머리 획득 등 모두 완료하고 플래티넘도 달성했네요.

중간에 짬짬히 루미나 노가다 하며 놀다보니 루미나의 경우 올캐릭 1,000개 이상 맞춘 상태입니다.

루네 1,033개, 마엘 1,033개, 시엘 1,033개, 베르소 1,033개, 모노코 1,033개 맞췄는데 결론적으로 5 캐릭터 모두 픽토스와 루미나 세팅이 개수 차이 외에 99% 비슷한 상태가 됐네요. (기본 공격 관련 + 사격 관련 + 증뎀 관련 + 버프 관련) 

덕분에 전투는 아주 편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솔플도 가능하고 한방 컷도 가능한데

각 캐릭터 마다 한방기로는

시엘: 행운의 격노 → 어둠의 파도 (모든 적 대상)

루네: 지옥 (모든 적 대상)

베르소: 과부하 → 유령 별 (모든 적 대상)

마엘: 유령 타격 (모든 적 대상)

모노코: 감자자루 화염 (모든 적 대상)

를 주력으로 사용했고 개인적으로는 모노코 솔플이 가장 편했습니다.

* 가장 편하고 안전한 한방기로는 모노코 감자자루 화염 추천드립니다.

* 솔플 한방컷으로는 모노코 7초가 가장 빨랐고 그 다음으로 루네 9초였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3인팟으로 운영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파티 구성을 모노코 - 루네 - 시엘로 구성해서 다녔습니다. (결국 강하고 편한 캐릭터들로 구성해서 다니게 되는 형태.) 시엘의 경우 자폭 빌드 + 버프용으로 활용했는데 쫄몹전의 경우 대부분은 시엘 선에서 시작하자마자 1초컷으로 클리어되는 수준이었고 방어막 있고 좀 튼튼한 몹들의 경우 간혹 모노코까지 넘어가는 정도였습니다.

루미나를 넉넉하게 맞춰놓다보니 캐릭터마다 약간의 개수 차이는 있지만 보통 루미나 122개 내외로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아래 스샷 참고)

예구 후 플레이 가능했던 첫 날부터 몰입하며 즐겼는데 턴제지만 스피디한 전투 플레이와 유의미한 캐릭터 육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맵 구성 등 전반적으로 참 잘 만든 타이틀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2개의 엔딩도 보고 플래티텀도 달성했는데 오랜만에 아주 즐겁게 플레이 했네요.

혹시 가능하면 DLC를 기대 해봅니다.

[Mario 64]

ㅊㅊ 입니다 이게 제작사 첫 작품인게 놀랍더라구요

[곰돌~*]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하는데요 아주 훌륭했습니다.

[pes마니아]

감자자루에스톡도 기절시키고 때리면 고작 ap3 짜리가 버근가 싶은 사기급 딜 나와서 보스전 좋져.
모노코 사기캐 킹정

[곰돌~*]

맞습니다. 모노코 강력하죠. 개인적으로 픽 1순위 였습니다.

[Mario 64]

모노코 이름도 제작자 강아지 이름이라 반려견 키웠던 입장에선 더 몰입되더라구요 어쩐지 발을 좋아하더라니 ㅋㅋ

[곰돌~*]

예 동감입니다. 저택에서 액자 뒤 숨겨진 방도 그렇고 발 수집하며 스킬 해금하는 것도 그렇고 제작진이 재미요소들을 센스있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Mario 64]

https://bbs.ruliweb.com/game/86899/read/2043? 이미 아실 수도 있지만 3막때 강아지들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ㅜ 귀여워라

[곰돌~*]

예 저기 보고 엇? 강아지가 나오네? 하면서 잠시 여유갖고 머물렀던 구간이네요. 링크로 스샷 올려주셨던 것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똥손이라고생중]

루미나 어디서 많이 주나용?

[곰돌~*]

많이 주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황금 나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