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스포) 33원정대 하며 제일 빡치는 순간.

[파이널 반바지]

33원정대 맵은 보통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불있고 막 빛나고 누가 봐도 메인루트 방향인 곳이 있으며,

어두컴컴하고 해서 샛길인 부분이 있습니다.

샛길로 가면 숨겨진 아이템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원정대 일지, 크로마, 루미나색상, 무기업글재료,

그리고 저택문 등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개쩌는 픽토스가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첫 탐험에서 먹었으면 문제가 없는데

못먹고 메인루트로 가서 클리어해버리면

나중에 다시와서 먹기가 미니맵도 없고 길은 헷갈려서

심히 고통스럽더라구요.

그 못먹은 맵이 거석 같은 대규모 맵이다?

그럼 걍 포기해버리는 일도 부지기수!

[pes마니아]

꽁꽁 감춰둔것도 있긴하지만 대체로 가능은 합니다

[빛의나선율]

그래도 두번다시 돌아올 수 없는 지역은 거의 없다보니 차라리 낫죠 ㅎㅎ
다만 개인적으로는 렙딸리거나 실력없어도 안개는 대부분 걷어낸 다음에 메인지역 이동을 권장하긴 합니다만.

몹 죽여서 얻는것 제외하고는 위험해! 지역이라고 해도 적들 뛰어오는 속도보다 내 달리기 속도가 그래도 빠른편이라
그냥 해당지역 맵을 런해서 아이템만 줍줍하는건 가능하니까요. 더구나 길바닥에서 줍는것중에 의외로 득템인 픽토스도
있고 무기 업글재료도 꽤 상당수 길바닥에 많이 깔려있어서 놓치기엔 아깝더라구요.

[SolidSnake™]

내가 1회차에 저짓 다 하고 플래획득까지 48시간 걸렸음.
스토리스포 문제때문에 템공략, 파밍공략 전혀 안봤고 엔딩까지는 일단 쭈~욱 진행햇어요

어제 플래 획득했는데
일지7장, 음반5장 비어 있었고 던전내에서 못찾은건 두개 밖에 없었고
저택에 그림 걸어 놓기 + 숨겨진문따기(이건 진짜 공략 안보고 혼자서 알아낸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거라 봄) 였었고
그 나머지는 전부다 월드맵에 그냥 도로가에 있던것들 이었던걸 감안하면
맵이 복잡한거 같지만 맵은 무조건 시계방향으로, 고저차는 아래부터 위로 이 원칙만 잘 지켜도 길은 안 헤맵니다

[루리림]

공략없이 했어도 던전에서 놓친 템은 없었고 월드맵에서 픽토스 8갠가 못찾은거 공략보고 찾아서 193개 만듬
오히려 상인 만났는데 돈이없어서 나중에 오려고하니 어디였는지 몰라서 여러군데 왔다갔다했음;;

[네버엔딩 시체팔이]

과거 알피지 즐길때 맵 머리속에 그려서 루트 기억해가며 꼼꼼히 루팅다니던 때에 비하면 정말 쾌적하긴 했네요
배틀도 눈에 다 보여서 피하려면 피해지는 심볼전이니 랜덤전 만큼 전투 빈번히 치루다 길 잊어먹듯 기억력 테스트하는 수준의 스트레스도 없어 좋고

[달빛레아]

잘 보이는 것만 먹어도 게임 진행에서 어떻게든 엔딩볼수 있습니다.
이전 것을 못하면 ‘턱!’하고 막히는 것은 없었던거 같아요
아예 길부터 뚫고 다시 처음부터 들어가면 대부분 다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미니맵이 있었으먼 탐색이 좀 쉬웠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