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페르소나류 입문작인데 다른 작품에 비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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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류를 처음 해보는데 메타포는 엔딩을 본 상태인데 게임이 중후반 부터 뭔가 계속 반복 작업 느낌이라 엔딩 보는데만 급급했는데요.


혹시 메타포말고 다른 작품들도 이렇게 힘이 끝에 가서 빠지고 반복작업 같은 느낌인가요? 어떤가요?


 스토리가 애니보는거 같아서 그렇저럭 괜찮았던거 같은데 혹시 리로드나 더로열 중에 더 잘만든 작품 좀 추천좀 해주실수 있나요?

[카다린]

아무래도 신작이다 보니 리로드가 약간 더 낫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구작 리마스터다 보니 로열에 있는 시스템이 리로드에 없다던가 하는 경우는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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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둘중에 뭐가 더 괜찮나요??

[카다린]

비유하자면 메타포에서 이케 카이토단! 을 뺀 세기말 분위기 입니다.

[JLynn]

스토리로 보면 리로드는 초중반이 루즈한편이고

로열은 초중반이 잘짜인 그런 느낌입니다.

끝에가서 힘빠진다 라는게 조금 사람마다 받아드리는 의미가 달라서 스포하지 않는선에서 조언은 어렵네요.

던전 자체는 랜덤 생성되는 탑을 오르는 방식의 리로드,

여러가지 기믹을 돌파하는 고정 구조 던전 방식인 로열의 차이가 있습니다.

[←→AB]

게임이 계속 반복작업으로 느껴지셨다면
페르소나 시리즈가 더할겁니다.

둘중엔 보통 로얄을 더 많이 추천합니다.

[루리웹-21723649]

반복작업 느낌은 페르소나가 더 심할거에요.
메타포의 후원자 포지션인 코옵이 더 다채롭고 스케줄이 빡빡해서 다양하게 반복작업 해야해요
전투도 더 지겹구요. 대신 그 보상인 이야기는 좀 더 풍부하죠.
더 로열은 그래도 던전이라도 이원화 돼 있는데 리로드는 타르타로스 일변도라 메타포도 지겨웠다면 견디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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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그럼 포기해야 겠네요 ㅠㅠ

[Starless]

메타포 캘린더시스템은 페르소나에 비해 훨씬 여유롭게 할 수 있는 편입니다. 페르소나는 공략 없이 하면 1회차에 올커뮤 맥스 찍기 정말 힘들어요.

시나리오 완성도는 뭐가 더 낫다고 하기 애매한데(메타포나 페르소나 살짝 나사 빠진 부분이 편마다 있어서..) 개인적으론 시나리오는 P4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던전의 다채로움이나 완성도는 P5가 좋았고요. 근데 어느 쪽이나 말씀하신 후반의 루스함은 다 조금씩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