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
초반부에 힘을 많이 준 만큼 초반부 정확하게는 용신 마을까지는 꽤 집중해서 봤습니다만
루이 극장 암살부터 급 전개 - 성녀 커밍아웃 - 도주 - 합체 - 루이전까지 이어지는 9월의 흐름은 영 별로더군요.
루이의 경우 이누야사 나락과도 같은 끈질김을 보여줘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본인의 이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아키타입과 인간 디자인은 정말로요.
근데 좀 많이 징글징글하더군요. 마지막에 얼굴 찢어진 상태로 하는 전투에서는 회복도 지원 안해줘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용 4마리도 다 잡아서 1회차로 TRUE END 까지 봤고
파티 랩은 82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 전투 시스템
날씨 시스템은 난이도 조절 차원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기존 페르소나 시리즈와는 다르게 주인공 원맨쇼가 사실상 어려운 점은 점은 높게 평가하겠습니다.
후반부에는 아키타이프 포인트가 부족해서 노가다를 하게 됬네요. 랩이 아니라.
초반부는 법사로 약점 찌르기 하면서 놀았고 후반부는 물리 타입들이 약점을 넣기 편해서 물리타입으로 진행했습니다.
보니까 다른 방법으로도 약점을 줄 수 있다던데 덱 빌딩 특성상 힐러-메지션-매직시커 같은 라인만 타서 마법으로 부여는 멀더군요..
2회차가 되면 전투쪽은 진짜 재밌게 구성한 덱으로 즐길 수 있을거 같네요.
나이트의 힐링 스킬이 나름 고성능이라 힐러를 막 어거지로 넣을 필요도 없고,
처음해서 그런지 스킬 파악이 부족해서 참 꿀 스킬들 많구나 싶었습니다. 전열/후열 이동 버프 같은건 신박했구요.
동료들의 영웅 아키타입은 전혀 개방하지 못한채로 1회차가 끝나서 2회차는 최우선으로 영웅 아키타입 해금을 해야겠네요.
3.잡담
법사로 키우던 주인공 강제 물리캐릭으로 바뀌는건 유쾌하진 않았고,
과연 민첩을 찍는게 정말로 의미가 있는가 싶었습니다.
체감되는건 힘/마력/행운 정도 인거 같네요.
그리고 완전판이 나온다면 주인공 최종 각성 아키타이프를 풀어줄지 기대되네요 멋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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