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무기 추천] 뼈를 끊는 톱날+가시나무 곡도 자루(필드플레이 위주).

[flare1515]

안녕하세요. DLC가 출시되고 나서 열심히 회차를 돌리고 있는 1인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자주 오게 되는데 무기, 아뮬렛, 리전암 등 장비에 대해 추천을 요청하는 글을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하시거나 오랜만에 복귀하시는 다회차 분들을 위해 제가 주로 사용하는 무기를 추천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이 될 수 있고 미숙한 플레이를 예시로 들었기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무기 조합은 일명 국밥무기 '(날)뼈를 끊는 톱+(자루)가시나무 곡도' 조합입니다(챕터5에서 모두 구할 수 있습니다).
해당 무기 조합은 전진성이 좋으면서도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횡베기 형태인 차지 강공이 주력이며 강공을 제외한 나머지 무브셋(약공, 대시 공격) 또한 좋습니다. 특히 자루 페이블 아츠인 '몰아치는 베기'의 딜이 좋기에 다양한 상황에서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마침 3회차로 키우던 것이 있어 이 캐릭으로 해당 무기를 필드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아래 영상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보스전이야 공략법이 이미 넘쳐흐르니 패스할게요).

1. 시연 환경
1) 난이도: 3회차 전설의스토커
2) 범위: 챕터6 보스 전까지
3) 스펙
- 생명력: 35
- 스태미너: 35

- 적재력: 80
- 동력: 30
- 기술: 35
- 진화: 35
4) P기관(딜의 차이가 크기에 강력 추천하는 부분입니다)
- 내구도 최대 시 무기 공격력 강화(영상 중간중간에 갈아주는 부분이 많은데 이거 때문에 그래요)
- HP 최대 시 대미지 증가

2. 플레이 스타일(필드)
일반 몹들을 처리하는 방식은 최대한 다양하게 다루었습니다. 차지 강공을 통한 원샷킬이 대다수이며, 그 이외에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모습을 시연하였습니다. 무기 자체가 중량무기라 묵직한 맛이 있으며 샐러맨더 자루 조합보다는 약간 느리지만 그럼에도 잡몹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대부분 차지 강공은 원킬, 다른 공격들은 2타안에 끝나더라구요).

1) 공격 조합
- 차지강공: 대부분 잡몹들은 원킬에 끝남. 후반부에 나오는 지팡이 강화인간 등은 차지 강공 연속 사용으로 클리어(차지 강공 적중 시 경직이 들어가서 그냥 연속으로 써도 되요).
- 대시 공격+약공 1타, 퍼펫스트링(당기기)+약공 1타 or 2타: 차지 강공을 못쓰거나 귀찮을 경우 또는 갑자기 적들이 반갑게 환영(?)할 경우 써주면 좋음.
- 일반 약공: 보통 3타안에 끝납니다.

2) 주의할 점
- 본편의 경우 몹들이 약간 딜레이를 주고 공격을 하기에 여유롭게 거리를 재고 대응할 수 있지만 DLC몹들의 경우 본편 대비 빠르게 와서 후려치기에 달려온다 싶으면 퍼펫스트링으로 땡기고 약공 쓰는게 나을 수 있음(물론 나중에 카타클리즘과 같은 좋은 리전암이 있으면 뭐...).
- 차지 강공의 경우 높은 확률로 경직을 주기에 맞추고 나서도 연속으로 사용가능. DLC 또한 대부분 적들이 차지 강공의 경직이 먹히지만 그렇지 않은 잡몹도 있기에 주의 필요(DLC 지팡이 강화인간은 가끔 경직이 씹히기도 하더라구요).

3. 플레이 스타일(엘리트몹)
대부분의 엘리트몹의 경우 차지 강공의 경직이 매우 잘먹힙니다. 따라서 차지 강공만 연속으로 써주면 엘리트몹은 아무것도 못하고 좋은 곳으로 갑니다(심지어 스토커형 적도 몇대는 맞을 수 있지만 차지 강공만 연속으로 써주면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다만 해당 공격이 안먹히는 엘리트몹도 존재합니다. 그럴 경우 차지 강공과 자루 페이블아츠를 사용해주면 최소 반피 이상은 깍아버려서 유리한 고지에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자루 페이블 아츠는 누르고 있으면 최대 5칸의 페이블 아츠를 소요하는 공격인데 저는 주로 1~3페이블을 소모하는 공격으로 치고 빠집니다).

1) 예시(위 영상의 시간대를 표시하였습니다)

 - 하얀 여인(04:18)

 - 수레바퀴 인형(07:37)

 - 머리 없는 발레리나 인형(10:00)

 - 미치광이 광대 인형(14:46)

 - 수레바퀴 인형(19:35, 21:40)
 - DLC 붉은 캥거루 카커스(아래 움짤, 여기서는 자루 페이블 아츠를 4칸 썼네요)

해당 설명을 드리기에는 저도 완벽하게 이 무기를 쓰는게 아닌 것 같았고 그리고 괜히 나대는 것 같아서 여러번 글을 쓰다가 지워버리고 그랬는데 그래도 이 무기를 주력으로 쓰는 유저로서 소개는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특히 차지 강공과 페이블 아츠(=필살기라고 해도 될듯)가 좋아서 엘리트몹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이 무기를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예시로 제시한 필드플레이 영상은 연습없이 그냥 원테이크로 찍었는데 도중에 1번 죽고, 미치광이 광대 인형한테 쳐맞고, 실수도 많이 해서 이건 조금 창피하긴 합니다만 좋게 봐주세요 ^^;;

[어둠변질]

엘든링도 그렇고 소울류 dlc 나온거 보면 몹들이 무호흡으로 때릴려고 하는 거 장난 아니네요

도데체 선딜 어디간건지 궁금...

[flare1515]

카커스만 해도 반박자 빠르더라구요. 근데 이젠 익숙해져서 선빵치러 다닙니다 :)
위에 설명드린 무기로 DLC도 여러번 진행했었는데(패치 전 2회차, 패치후 2회차) 리치도 길고 차지 강공의 전진성이 워낙 좋다보니 반박자 빠른 몹들 대처도 생각보다 쉽더라구요(차지강공 준비하다 달려오면 차지 취소하고 강공 날리면 ㅇㅋ).

추가로 위에는 설명안했지만 신규 리전암 '카타클리즘'까지 제대로 활용하면 전투가 더 쉬워집니다 ㅎㅎ

[silver-FOX]

톱날에 바람개비 손잡이도 한번 해보세요

[flare1515]

찾아보니 평이 좋은 자루네요.
다음 회차 때 써볼게요 :)

[RandomName]

벽에 튕기는게 싫어서 톱날+경찰봉손잡이 차지강공으로 놀았었는데 이런식으로 바꿔 쓰는것도 재미있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