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료했습니다만........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용극2 마지마 시나리오에 약간의 살과 스킬들을 붙여서 만든 느낌이 드는 정도의 분량이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뻔한 시나리오로 가다가 중간중간에 반전이 있고 그래서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는 나름대로 괜찮았으니깐 불만은 없습니다.......
아마 후속작에는 카이토 미키코가 왜 임금체불하냐고 야가미를 까거나 , 넌 역시 동네형이 어울려하면서 히가시를 까지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하드웨어상 머리가 좋아보이는 카이토 준이 어떤 진로를 택할지도 나름의 기대할만한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지아이즈 시리즈는 3부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는 인터뷰 글을 이전에 봤으니
아마 야가미도 후속작에서 법에대한 가치관이 확립되고 방황하는걸 멈추면 이후 검사양반이랑 결혼하고
답답한 호시노-사오리 커플도 결혼하지 않을까하는 그런 기대가 되네요
배틀모션이 이미 유출이 되버려서 [용제로,극 키류 불한당,파괴자 우려먹는거냐] 하면서 말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닮았지만 다릅니다
(물론 키류 불한당때와 같이 습격스타일 네모세모 뺨때리기는 1티어 기술입니다 ㅋㅋㅋㅋ)
능동적으로 각종 버프 , 빈사상태 버프등을 받아가면서 다양한 히트액션을 구사하는 습격과
수동적으로 적의 공격을 사기적인 철판가드로 막아가면서 방어력버프와 히트액션 그리고 키류때보다 더한 경직과 가드파괴를 주는 무기휘두르기가 일품인 철판스타일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본편의 서적형태뿐만 아니고 추억을 되새기며 스킬을 익히는 시스템은 나름 재밌었고 스킬구성이 비교적 신선했으며....
특히 변장의 소양(자기 마음대로 변장 가능) 스킬은 본편에 꼭 있었어야 했습니다
미니게임은.........실망입니다...........청춘드라마는 빼더라도........마작같은 미니게임은 다 넣어주지 그랬어요 ㅜㅜ
카이토는 저지아이즈때부터 도박을 좋아하는 설정이었는데........뭐 없네요.............
결론적으로 종합해서 보면.......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로피는 심심하고 미니게임도 적지만 그래도 [카이토는 본편에서 적들이 긴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강캐였다]라는걸 보여준것같아요
아마 용과같이8이 나온 이후에야 저지아이즈 3부가 나오겠지만 후속작이 기대되는 DLC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