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전기활극 비쥬얼 노벨이지만 뭐 어쨌든 성배 전쟁이라는 배경에서 한 명의 여자 아이와의 연애 이야기인게 원작이었죠.
처음에는 네로나 타마모의 귀여운 애교에 당황해서 "어? 페이트 게임이 왜 이런 내용이지?" 라고 당황했는데...
당황한 이유가 최근 페이트는 애니로만 접하다보니까.... 것도 연애 요소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제로와 분명히 린 루트이지만 아쳐의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춰서 한편의 소년 만화 같았던 UBW 루트의 애니를 보다보니까 원작에서 세이버와의 달콤한 시간과 아쉬운 이별이라던가
린의 귀여움이라던가 사쿠라의 애절함이 묻어 있는 러브 스토리 라인의 느낌을 깡그리 잊어먹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긴 원작 게임 자체를 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으니..;;;
여튼 오랜만에 연애 요소를 만끽하면서 페이트 스러운 시나리오 전개에 현재 대흥분!!!
알테라 루트 들어가고 나서는 완전... 아, 그냥 막... 그냥 막 알테라가 귀여워요! 귀여워 죽겠어요!!!!
알테라 루트 절반쯤 진행하다가 알테라랑 대화하는 것만으로 즐거워서 서브퀘스트 반복으로 열심히 인연치를 올리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러다가 완전히 알테라빠가 될 것 같습니다. 피규어 나오면 주저없이 질러버릴 것 같아서 무섭네요 ㄷㄷㄷ
이런 갓 게임을 한글로 즐기게 된 것에 감사를!!
그럼 알테라 루트 마저 깨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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