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S2 시절부터 마스터리그만 주구장창
돌리던 촌놈 담백하게라고 합니다^^
마스터리그만 물고 빨다보니
세계관 내 존재하는 모든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이번 신작도 같은 목적을 이루고자
최고의 선수에서 최악의 감독으로
추락한 마라도나가 환골탈태하여
세계 정복에 도전한다는 컨셉으로
이야기를 남겨보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까지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에 존재하는 모든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미국, 콜롬비아,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아메리카까지 정복!
이후 대망의 마지막 대륙인 유럽으로 진출,
벨기에, 터키, 러시아, 포르투갈, 스위스에 이어
지난 시즌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FC를
이끌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마라도나의 눈부실 활약에
레인저스의 재계약 제안은 물론
라이벌 로스 카운티,
옛 지휘팀 비셀 고베를 비롯하여
무려 PSG까지 그를 탐냅니다.
하지만 우리의 킹라도나가 새로운
도전의 목적지로 삼은 곳은 덴마크!
덴마크 수페르리가 최다 우승팀인,
명문 FC 코펜하겐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마스터리그 내 코펜하겐은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마라도나의 부임 전인 37/38시즌,
리그 성적은 14개 구단 중
6위로 쳐지고 말았으며
FA컵에서도 3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챔스나 유로파리그
출전권 또한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조금 특이한
리그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14개팀이 26라운드를 마친 뒤,
상위 6개팀과 하위 8개 팀을 구분하여
다시 리그전을 진행합니다.
침체기인 만큼 코펜하겐의 디렉터는
마라도나에게 상위 6개 팀의 리그 전인
챔피언십 라운드에만 진출해달라 부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갓라도나가 누굽니꽈!!
무모하다는 스탭진의 우려에도
자신있게 리그 우승을 천명해줍니다.
미디어와의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맥 빠진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기용하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습니다.
현역 시절의 뽕에 취해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축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는 마라도나입니다.
공수양면에서 집중력을 요하겠다던
그의 인터뷰가 헤드라인에 실렸습니다.
코펜하겐의 현재 팔로워 수는 약 46만 명.
클럽 랭킹은 156위 수준으로
높다고 칭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덴마크 내에서는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팀 레벨은 별 3개 반으로
역시나 평이한 수준이지만
마찬가지로 덴마크 내에서는
상위권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부임 당시 코펜하겐의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큰 구멍 없이 평이합니다.
환생하여 코펜하겐의 에이스가 된
종합능력 82의 CMF 고명진이 눈에 띕니다.
코나미맨으로 추정되는 CMF 이치형까지
코리안리거가 둘이나 뛰고 있습니다.
팀의 에이스답게 구단 내 최고 연봉자는
약 400만 달러를 수령하는 고명진입니다.
물론 능력에 비해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짠돌이 마라도나는 부임하자마자
연봉 삭감 작업에 돌입합니다.
구작들에서 적폐세력은 팔아버려야만 했는데,
이번 작은 선수 상황에 따라 연봉을
낮춰 재계약이 가능하게 변경되어 참 좋습니다.
예산은 약 298만 달러가 주어져있습니다.
부족하진 않지만 짠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대망의 2038 FIFA 월드컵이 개막합니다!
마라도나는 코트디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
벨라루스, 벨기에 국가대표팀 등을 지휘하며
FIFA 월드컵은 물론 UEFA 유로,
AFC 아시안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국가대항전에서도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현재는 본인의 조국으로 화려하게
복귀를 선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직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시즌 간 치뤄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2위로 통과한 만큼
이번 월드컵에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네덜란드, 웨일즈, 카타르와 한 조가 됐습니다.
현재 피파랭킹 1위임에도 불구하고
왜 때문인지 4번 시드를 배정 받았네요(??)
그래도 전력 우위인 국가는
없는 만큼 토너먼트 진출을 자신해봅니다.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호의 팀 레벨은
단연 별 다섯 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038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뛰어난 공격진을 다수 보유한 만큼
다소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구축했습니다.
에이스는 역시나 환생 후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난 메갓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2038 FIFA 월드컵 개막전,
카타르 대 아르헨티나 전이 펼쳐집니다.
경기 초반 메갓이 터뜨린 선취골을
잘 지켜내며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갑니다.
하지만 상대적 약체인 카타르를 상대로
빈공을 보인 것이 아니냐며
언론은 우려의 기사들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우리의 킹라도나는
네덜란드를 잡아낸 웨일즈를
3-0으로 대파하며 설레발을 떨었던
미디어들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확정!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성적입니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음에도
3라운드에서 네덜란드까지 4-1로 대파하며
전승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토너먼트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근데 좌측 사이드와 우측 사이드의
국가 분포 상태가...??
어찌됐든 마라도나 입장에선 개꿀ㅋ
산체스가 버티고 있는 칠레는 3-0
과거 자신이 지휘했었던 세르비아는 4-1
수아레즈가 버티고 있는
우루과이마저 2-0, 파죽지세로 격파!
월드컵 결승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네임 밸류는 우측 사이드에 비해 떨어지지만
세르비아와 우루과이 또한 별 5개의
최강국으로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
그나저나 일본이 브라질 등을
잡아내고 월드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코나미 일뽕 OUT!!
피리도사 황가드가 버티고 있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대망의
2038 FIFA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메갓이 자신의 클래스를
선보이며 기분 좋게 선취 득점에 성공!
경기 후반 페로티가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잉글랜드를 2-0으로 완파합니다!
2038 피파 월드컵의 주인공은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였습니다!
월드컵 우승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는
피파 랭킹 1위 자리를 당당히 수성했으며,
월드컵 MVP는 단연 압도적인
투표 결과로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습니다.
메시가 득점왕, 파스토레가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기타 개인 타이틀도 싹쓸이!
상기 선수들 이외에도
이카르디, 비글리아, 타글리아피코 등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에
다양한 선수들이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마라도나는 준우승 두 번이라는
설움을 딛고 자신의 커리어에
오래간만의 월드컵 트로피를 장식합니다.
무려 통산 세번 째!!
마라도나의 월드컵 우승 소식에
여러 국가들이 그를 탐내지만,
코파 아메리카 트로피까지 노리고 있는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와 계약을 연장합니다.
잠시간의 기쁨을 즐긴 뒤,
마라도나는 서둘러 덴마크로 돌아옵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수비라인 보강을 위해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센터백,
로익 페린을 코펜하겐으로 불러들입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센터백 나우두까지 합류시키며
튼튼한 수비라인을 구축하는 데 성공!
수페르리가 개막을 앞두고
기자단들이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기용 여부를 질문합니다.
하지만 킹라도나는 기회는 모두에게 있다며
기존 선수들을 박탈감을 방지합니다.
대망의 38/39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가 개막합니다!
륑비 BK와 홈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앞두고,
마라도나는 기싸움에서 밀리지 말라며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새로이 합류한 페린과 나우두가 활약하며
실점은 면했지만 아직 공격진들의
호흡은 완벽하지 못했나봅니다.
개막전에서는 아쉽게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감독인 마라도나가
부임한 만큼 미디어와 팬들은 조급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좋은 결과라며
마라도나를 독려해주는 디렉터.
그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킹라도나는 2라운드에서 실케보르 IF를
기분 좋게 3-0으로 완파해버립니다!
그 사이 유럽 최우수 선수상은
아르헨티나와 바르샤의 에이스,
축구의 신 메시가 수상합니다.
3위 또한 안데를레흐트 시절,
에이스였던 로사노가 선정되어 뿌듯합니다.
팀 케미를 끌어올리며 에스비에르 FB와의
3라운드 또한 2-0의 승리로 장식,
2승 1무 승점 7점의 성적으로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선두로 치고나갑니다!
RWF 아제니오 누네스 등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마라도나의 안목에 팬들은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정신없이 바빴던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됐습니다.
마라도나는 코펜하겐의 팀 레벨을
별 4개까지 끌어올리며 덴마크 내
최상위권의 전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종합능력 82의 RWF 아제니오 누네스,
종합능력 81의 CB 나우두,
무려 87의 능력치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GK 한다노비치를 영입하는 등
선수단 전반을 체질을 개선해냈습니다.
덴마크 FA컵인 시드뱅크 포칼컵도 개막합니다.
코펜하겐은 시드를 배정 받지 못해,
1라운드부터 참여하게 됐습니다.
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탄
코펜하겐 선수단들의 조직력은
급속도로 튼튼해지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AC 호르센스를
완파하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
개막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마라도나에게
구단 스포츠 디렉터가 찬사를 쏟아냅니다.
미디어 또한 그의 수완이
주목된다며, 마라도나를 지지하는
기사들을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팀 상태가 대단히 좋다는 나우두의
인터뷰처럼 코펜하겐은 승리의 흐름을 타고
6라운드가 끝날 무렵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기 시작합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를 양분하고 있는 팀은
FC 코펜하겐과 브뢴비 IF입니다.
스코틀랜드 셀틱과 레인저스의 더비가
올드 팜 더비로 불리듯,
코펜하겐과 브뢴비의 더비는
뉴 팜 더비로 불리곤 합니다.
브뢴비와의 일전을 앞두고
디렉터는 반드시 승리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포칼컵 8강전에서 만난 오르후스 GF를
제압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브뢴비와의 더비 매치를 앞두고
팀의 기세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대망의 뉴 팜 더비,
브뢴비 대 코펜하겐 전이 개막합니다!
역시나 더비전은 만만치 않습니다.
튼튼한 중앙 수비라인으로
최소 실점을 이어가던 코펜하겐이지만
브뢴비에게 선취 득점을 내주고 맙니다.
하지만 페널티킥까지
등장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코펜하겐은 브뢴비의 홈 팬들 앞에서
3-1의 시원한 역전승을 성공시킵니다!
물론 중간중간 패배를 기록하는 듯
마냥 꽃길만 걸었던 것은 아니지만,
코펜하겐을 2위로 바짝 추격하던
라네스르 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상반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며
발롱도르 또한 메시에게 돌아갔습니다.
2위는 브라질 바이아 시절,
유망주였던 에딘 제코가
3위는 터키 베식타시 시절,
팀의 핵심이었던 부스케츠가 수상하며
발롱도르 1, 2, 3위마저
모두 마라도나의 제자들이 휩쓸어버립니다.
그리고 마라도나 또한 제자들에게 질세라
지난 시즌 달성한 트레블과
이번 시즌 성공한 월드컵 우승을 바탕으로
무려 통산 11번 째(!!) 세계 최우수
감독상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마라도나의 선전에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륑비가 남몰래 오퍼를 넣습니다.
바로 3-0으로 뚜드러패주며
낄끼빠빠하라고 일갈해줍시다.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은 태국 촌부리 시절,
함께 했던 RMF 야르몰렌코가 수상했습니다.
장기집권하던 비셀 고베 시절 옛 제자,
필리페 쿠티뉴는 2등으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남미 최우수 선수상은 단연
발롱도르 2위를 수상했던 바이아 감독 시절,
옛 제자 에딘 제코가 장기집권에 성공!
콜롬비아 콜로콜로 시절 제자였던
토니 크로스는 올해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말만 되면 날아오는 제자들의
감사 연락이 이제는 슬슬 귀찮아지는 킹라도나.
륑비의 제안은 물론 마찬가지로
리그 내 경쟁을 이어가는 올보르 BK,
벨기에의 강자 KRC 헹크,
그리고 마라도나가 콜롬비아를 넘어
세계구급 강팀으로 리빌딩해낸
콜로콜로가 그를 다시 애타게 찾습니다만,
마라도나는 코펜하겐에서 할 일이 남았습니다.
애석히도 그들의 오퍼를 모두 거절합니다.
전반기 최종 성적표입니다.
승점 8점 차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포칼컵도 성공적으로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준수한 성적에 당연 마라도나를 응원하는 디렉터.
오랜만에 우승시켜드릴테니 걱정을 하덜덜마시라!
포칼컵 준결승을 앞두고 트레이닝 코치가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후보 선수 기용을
권하려다가 경기의 중요성 때문에 머뭇거립니다.
잘 조율해낼테니 걱정 말라,
코치를 토닥이는 인성갑 마라도나ㅠㅠ
그릐고 구단의 미래를 위해 영입했던
17살의 CF 뎀바 바가 조커로
투입되어 결승골을 성공시킵니다!
벤치 선수 및 유망주를 적절히 기용하여
성공적으로 포칼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로테이션 멤버들과 유망주들의
활약에 사실 그들이 더 뛰어난 것 아니냐며
기자들이 설레발을 때려대지만,
마라도나는 팀 전체의 레벨이
높을 뿐이라며 라커룸 분위기를 지켜냅니다.
겨울 이적시장을 맞아 선수단
보강 작업에도 착수합니다.
현 종합능력 83의 콜롬비아 국가대표
AMF인 페르난도 킨테로를
영입하며 팀 레벨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그 사이 브뢴비와의 두번 째
더비 매치가 펼쳐졌습니다.
라이벌 전은 확실히 타이트합니다.
전반적인 공세를 유지했지만,
브뢴뷔 GK 안데르센의 연이은
슈퍼 세이브에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덴마크에서의 분위기가 좋은 만큼
보드진 몰래 다음 행선지도 물색해봅니다.
빅 리그 진출 전 마지막 국가인
네덜란드 정복을 위해
AZ 알크마르에 오퍼를 넣어봅니다.
물론 코펜하겐에서의 감독직도
결코 소홀히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은퇴 후 환생한
가엘 클리시를 유스팀에서 승격시키는 등
선수단 보강 작업을 이어갑니다.
겨울 이적시장까지 마친 38/39시즌
FC 코펜하겐의 최종 스쿼드입니다.
종합능력 83의 AMF 킨테로 이외에도
종합능력 80의 DMF 카베자스 등을
영입하며 허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하반기 정규리그가 이어집니다.
뎀바 바는 물론 클리시에게도
선발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등
10대 선수들 또한 꾸준히 출장시키며,
자신이 떠난 뒤 구단의 미래도
챙기는 우리의 킹갓 마라도나느님ㅠㅠ
우리의 뎀바 바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무려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에 보답합니다.
조화로운 모습을 이어가며
정규리그 최종전 또한 2-0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합니다.
레귤러 시즌 최종 성적표입니다.
16승 7무 3패 승점 55점으로
2위와의 승점 차를 10점까지 벌렸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드렸듯,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상위 6개 팀이
다시 한번 챔피언스 라운드를 펼칩니다.
말 그대로 이제부터가 진짜!
브뢴비와의 더비 매치는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브뢴비와
3차전 펼치게 됐지만 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강렬한 더비매치 뒤에는
부상으로 신음하는 선수들이 생기기 마련.
장기결장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다행히 챔피언십 라운드는
레귤러 시즌에서 획득한 승점을
그대로 가지고 리그전에 돌입합니다.
정규리그에서 획득한 승점 차가 큰 만큼
4경기를 앞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승의 요인을 묻는 기자단들에게
그 공을 선수단에게 돌리는 킹라도나.
다 컸네 다 컸어ㅠㅠ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브뢴비와의
더비 매치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드디어 1-0 신승을 거두는 데 성공!
이번 시즌 4번 맞붙어 2승 2무의
스코어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쏟아지는 팬들의 환호에 흐뭇 ^*^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까지
1-0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오래간만에 우승을 차지한 만큼
팬들도 선수들도 마음이 따뜻합니다.
이번 시즌 통합 최종 성적표입니다.
챔피언십 라운드에서도 7승 3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선보이며,
2위와의 승점 차를 무려 19점까지 벌렸습니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커리어에
수페르리가를 추가하며
덴마크 정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립니다.
시즌 MVP로는 1년 동안 부동의 원톱으로
활약해준 CF 산토스가 선정된 가운데,
개막 전 합류했던 RWF 아제니오가 도움왕에
선정되며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했습니다.
상기 두 선수 이외에도
CMF 고명진, AMF 킨테로 등이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어 뿌듯합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대망의 포칼컵 결승전!
팀의 10번 에이스인 킨테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치열한 난전 끝에
시즌 MVP 산토스와 조커 뎀바 바가
후반 나란히 득점을 성공시키며
FC 노르셸란을 격파합니다!
갓동님 이번 시즌 더블이에유ㅠㅠㅠㅠ
38/39시즌 덴마크 포칼컵의
챔피언 또한 코펜하겐이 차지합니다!
덴마크 축구리그는 슈퍼컵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마라도나는 자신의 커리어에
덴마크 포칼 컵까지 추가하며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마라도나의 활약에 AZ 알크마르 또한
그의 오퍼를 기분 좋게 받아들였습니다.
항상 조커로 투입되어 제 몫을 다해줬던
뎀바 바가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산토스를 제치고 토너먼트 MVP에 선정됩니다.
산토스와 뎀바 바 이외에도
로익 페린과 함께 이번에도 고명진이
토너먼트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리안리거가 유럽에서 펼치는
뛰어난 활약에 마라도나의
한국인 에이전트는 흐뭇 코찡 ^.ㅠ
덴마크에서 정규 시즌을 마친 만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도 재정비에 나섭니다.
노쇠화한 고메스 대신에
성장기 앙헬 코레아를 선발하며
젊은 피를 새로이 수혈합니다.
공교롭게도 곧바로 최대의 라이벌이자
난적 브라질과의 친선 A매치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오늘도 메갓이 에이스로서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경기를 승리!
마라도나 부임 후 브라질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합니다.
시즌을 더블로 마무리한 마라도나의 활약에
디렉터는 계약 연장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그의 성과를 바탕으로 150위 권
바깥이었던 코펜하겐의 클럽 랭킹은
무려 78위까지 상승했습니다.
팔로워도 약 64만 명까지 상승!
위 아래로 보이는 70위 광저우 헝다와
85위 LA 갤럭시가 반갑습니다.
마라도나의 이직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발부에나, 애슐리 콜, 파비안 델프 등
유수 선수들이 두번 째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옛 제자 이바노비치도 은퇴를
결심한 만큼 마라도나도 성심성의껏
자선경기에 출전할 선수진을 꾸립니다.
비록 승부를 가리진 못했지만,
팬들이 연신 환호의 박수를 쏟아냅니다.
시원섭섭한 발부에나의 표정이 뭉클합니다.
환생해서 만나요!!
대망의 이직 결정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코펜하겐의 재계약 제안은 물론,
수페르리가를 2위로 마감한 오르후스 GF,
그리고 마라도나의 리빌딩을 바탕으로
각각 세계구급 강팀으로 재탄생한
칠레의 콜로콜로와 터키의 베식타시가
다시 한번 그에게 러브콜을 넣습니다.
하지만 마라도나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섭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AZ 알크마르로 향하는 킹라도나.
지난 시즌 마라도나의 오퍼를 거절했던
아약스는 바짝 긴장해야할겁니다!
바쁘신 와중에 부족한 긴 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댓글과 추천 남겨주신다면
후기 작성에 큰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상 아조씨, 담백하게였습니다^*^
<2019시즌 태국, 촌부리 FC>
- 토요타 타이 리그 우승
- 타이 FA컵 우승
<2020시즌 태국, 촌부리 FC / 기니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
- 타이 슈퍼컵 우승
- 토요타 타이 리그 우승(2회)
- 타이 FA컵 우승(2회)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021시즌 일본, 비셀 고베 / 기니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2회)
- 후지 제록스 슈퍼컵 우승
- J1리그 우승
- 일왕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2회)
- 월드컵 아프리카 조별예선 3위(탈락)
- 세계 최우수 감독상
<2022시즌 중국,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 CFA 슈퍼컵 우승
- CFA 슈퍼리그 우승
- CFA 컵 우승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3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3회)
- FIFA 월드컵 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2회)
<2023시즌 미국, LA 갤럭시 /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 MLS Playoffs 상반기 우승
- MLS Playoffs 하반기 우승
- US 오픈 컵 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3회)
<2024시즌 콜롬비아, 미요나리오스 FC /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 수페르리가 아길라 우승
- 리가 아길라 상반기 플레이오프 8강
- 리가 아길라 하반기 플레이오프 우승
- 코파 아길라 우승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4회)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2025시즌 콜롬비아, 미요나리오스 FC / 쿠웨이트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3회)
- 수페르리가 아길라 우승(2회)
- 리가 아길라 상반기 플레이오프 우승
- 리가 아길라 하반기 플레이오프 우승(2회)
- 코파 아길라 우승(2회)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2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5회)
- 월드컵 아시아 조별예선 5위(탈락)
- 세계 최우수 감독상(4회)
<2026시즌 칠레, 콜로콜로 /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 캄페오나투 AFP 플란비탈 우승
- 코파 칠레 MTS 우승
- FIFA 월드컵 준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5회)
<2027시즌 브라질, EC 바이아 /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B 우승
- 코파 컨티넨탈 두 브라지우 우승
<2028시즌 브라질, EC 바이아 /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A 우승
- 코파 컨티넨탈 두 브라지우 우승(2회)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
- AFC 아시안컵 우승
<28/29시즌 아르헨티나, 아르세날 FC / 벨라루스 국가대표팀>
-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 우승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진행 중)
<29/30시즌 아르헨티나, 아르세날 FC / 벨라루스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북미 우승
-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 우승(2회)
- 코파 토탈 아르헨티나 우승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6강(진행 중)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
<30/31시즌 벨기에, RSC 안데를레흐트 / 벨라루스 국가대표팀>
- 프로리그 슈퍼컵 우승
- 주필러 프로리그 우승
- 크로키 컵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 FIFA 월드컵 우승(2회)
- 세계 최우수 감독상(6회)
<31/32시즌 터키, 베식타시 JK /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 스포르 토토 쉬페르 리그 우승
- 지라트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
- 세계 최우수 감독상(7회)
<32/33시즌 터키, 베식타시 JK /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아시아 우승
- TTF 쉬페르 코파 우승
- 스포르 토토 쉬페르 리그 우승(2회)
- 지라트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2회)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2회)
- UEFA 유로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진행 중)
<33/34시즌 러시아,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벨기에 국가대표팀>
- 러시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 러시안 컵 우승
- 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1위
- 세계 최우수 감독상(8회)
<34/35시즌 러시아,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벨기에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북미 우승(2회)
- 러시안 슈퍼컵 우승
- 러시안 프리미어리그 우승(2회)
- 러시안 컵 우승(2회)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3회)
- FIFA 월드컵 준우승
<35/36시즌 포르투갈, FC 포르투 / 벨기에 국가대표팀>
- 수페르타사 칸디 두 올리베이라 우승
- 리가 노스 우승
-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4회)
- 세계 최우수 감독상(9회)
<36/37시즌 스위스, BSC 영 보이즈 / 벨기에 국가대표팀>
- 라이파이젠 슈퍼리그 우승
- 스위스 컵 우승
- UEFA 유로파리그 우승
- UEFA 유로피언 챔피언십 우승
-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2위(진행 중)
- 세계 최우수 감독상(10회)
<37/38시즌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FC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 래드브록스 프리미어쉽 우승
- 스코티시 리그 컵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5회)
-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2위(본선 진출)
<38/39시즌 덴마크, FC 코펜하겐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
- 덴마크 포칼 컵 우승
- FIFA 월드컵 우승(3회)
- 세계 최우수 감독상(11회)
▶ 이전 글 [PES2020]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4788
[PES2020] 마스터리그 코나미맨 팀, 패치 없이 4시즌 진행 후 느낀점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638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시즌 후기(촌부리 FC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7095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2시즌 후기(촌부리 FC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7916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3시즌 후기(비셀 고베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8971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4시즌 후기(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19603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5시즌 후기(LA 갤럭시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064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6시즌 후기(미요나리오스 FC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2046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7시즌 후기(미요나리오스 FC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2963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8시즌 후기(콜로콜로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3492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9시즌 후기(EC 바이아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4110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0시즌 후기(EC 바이아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5292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1시즌 후기(아르세날 FC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6187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2시즌 후기(아르세날 FC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7487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3시즌 후기(RSC 안데르레흐트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28015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4시즌 후기(베식타시 JK 편)
https://bbs.ruliweb.com/ps/board/184111/read/12912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5시즌 후기(베식타시 JK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40942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6시즌 후기(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41915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7시즌 후기(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44398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8시즌 후기(FC 포르투 편)
https://bbs.ruliweb.com/ps/board/184111/read/146017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19시즌 후기(BSC 영 보이즈 편)
https://bbs.ruliweb.com/game/85173/read/147519
[PES2020] 마스터리그 담백한 20시즌 후기(레인저스 FC 편)
(IP보기클릭)220.117.***.***
(IP보기클릭)180.230.***.***
빠른 진행을 위해 5분 설정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제가 손가락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탑플이나 슈스에서는 무득점 경기가 너무 자주 나오곤 하더라구요^^ 간혹 일격을 당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는 프로페셔널로 타협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표 달성 후에 한 클럽에 정착하게 되면 다시 난이도를 올려 진행할 계획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야따리 님! | 20.02.05 11:20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80.230.***.***
슬슬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차기 캡짱 님! | 20.02.06 16:14 | |
(IP보기클릭)175.215.***.***
(IP보기클릭)180.230.***.***
저는 기본 세팅(보통)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낮음으로 진행해도 프랜차이즈 선수들의 이적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고는 하더라구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이구 님! | 20.02.09 21: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