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6단계까지 클리어해보고 적는 소감입니다.
로그라이크 형태의 엔드 콘텐츠로 특정 계층에서 모든 능력을 잃고 시작하여
다시 화석이나 바나나 혹은 바나칩을 모아 스킬등을 다시 찍고
자원을 모으는 형태의 콘텐츠입니다.
에메랄드 파워라고 이 모드 전용 능력이 있고
이 파워의 효과로 자원을 얻는효율을 더 증대시킬 수 있고 이것이 주력 재미라고 봅니다.
초반 레벨은 너무 쉽고 바난자 능력을 잃고 시작하는 단계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보입니다.
사실 이건 본 게임에 포함되어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가격도 2만원대라 가격의 가치는 하지 못한다고 생각되고
아마 자신이 스피드 런이나 맵을 빠삭하게 분석해서 공략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취향이 맞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저냥의 재미일듯합니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해서 평가는
70/100
본편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요쇼였고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굳이....살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바난자를 그냥 100%로 만들고 싶다! 라면.. 사야하긴함.. 피규어라던가 음반이라던가..
몇가지 사소한 팁을 적자면
1.가장 중요한건 화석.
초반 자원 요구치가 낮을 때 빠르게 화석 파밍하며 에메랄드 파워를 늘려서 배율을 올리고
특히 워프통이 없으면 많이 힘드므로 워프통 능력은 초반에 찾아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어도 특정 계층을 공략할라면 초반 구간 화석 위치를 어느정도 체크하고
초반 동선은 미리 정하고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특히 화석이 몰려있는 곳이 어디인지 체크해둬야함)
2. 바난자 능력이나 스킬은 그때 그때 상황봐서..
물론 가능하면 해당 게층에 유용한 바난자 능력은 체크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자신이 고수라서 바난자 능력으로 돌파해야하는 곳을 점프 기술로 넘길 수 있다면 패스해도 됩니다.)
운 나쁘면 특정 지역에 미션이 있고 내가 바난자 능력이 없어서 못 가 꼬일 수 있습니다.
만약 꼬이고 내가 미션으로 적을 불러내야한다면 과감하게 미션 변경도 고려해봐야할 수 있어요.
3. 에메랄드 파워는 일단 적 처치 시 에메랄드 얻는 획득량을 올리는데 주력으로..
(미션 에메랄드는 배율도 높지 않고 난이도 5이상부터 무의미함)
특히 지금 하고 있는 계층에서 잘 나오는 몬스터의 배율을 높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배율 모아서 적을 처치했을 때 1000배/2000배 이렇게 뜨면 사실상 클리어 확정입니다.
4. 배율 체크 철저히.. 예를 들면 풀하트 배율은 레벨당 30%정도인데
물건 휘둘러서 적을 죽이는 배율은 1레벨당 100%입니다. 물론 적을 처치시 뭔갈 들어야하는게 귀찮긴한데...
이게 레벨이 오를 수록 차이가 커지다보니.. 배율 높은 스킬들을 미리미리 체크해두는 걸 추천합니다.(당연한 소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