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철권7을 기다려왔었고 아케이드에서는 한판도 안해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소감을 적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내용은 허접하지만 읽어주시는걸로도
감사드립니다.
1.그래픽
- 아케이드에서 철권7을 한판도 못해보고 보질 못해서 그래픽에 대해서 뭐라 비교할 순 없지만
인터넷 방송을 한동안 즐겨봤고 직접해본 결과.. 뭐랄까 기대한거 보다는 와아~이런 느낌의
그래픽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티비설정 조절함으로서 어느정도 해결되긴 하겠지만..
그리고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온라인 웜업모드에서 연습할때 케릭터 그래픽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일까요?
2.사운드
- 철권2부터 해온 유저로서 스테이지 브금은 별로인거 같습니다. 사실 시리즈마다 와닿는 BGM은
1~2개씩 꼭 있었는데... 이번작은 오~~ 음악 좋은데? 이런 스테이지 브금이 없는거 같네요.
많은분들께서 언급해주신 철권5.6의 일부 스테이지 음악에 비해선 부족한듯 느껴집니다.
하지만 타격효과음은 3d격투게임중 최고인거 같습니다. 이번작은 일부 작은기술도 카운터 히트시
호쾌한 효과음이 발생하는 부분까지 신경써서인지 타격감은 시원시원하게 잘들리고 좋은거 같습니다.
3.온라인
- 집에 LG광랜을 6년넘게 쓰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인터넷회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왜이리 대전이
잡히질 않는지 원.. 그나마 어제는 희얀하게 잘 잡혀서 대전을 많이 했었네요. 대전 잘 안되는 부분만
개선해준다면 온라인환경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플매는 몇판 안해봐서 모르겠고.. 토너먼트모드도
한판도 못해본 상태라서 모르겠네요.
4.오프라인 (스토리모드)
- 전 개인적으로 이번작에서 가장 아쉬운게 고우키참전입니다. 물론 스파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어릴적부터 스파1부터 해봤기 때문에 싫어하진 않습니다.. 하지만..굳이 스파 케릭터를 스토리에 중요한
케릭터로 넣는건 좀... 철권1부터 이어온 콩가루집안 스토리에 억지 붙혀넣기식의 타 게임 케릭터가 들어간
느낌인거 같네요. 물론 메인은 부자지간 싸움 결말이니.. 아무튼 몇몇 아쉬움은 있지만 철권답다라는 스토리
결말인거 같아요.
5.총평
-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지만. 위에 언급한 소소한 단점을 제외하더라고 철권은 철권입니다.
비록 이번작이 마지막이라서 아쉽지만 앞으로 나올 DLC나 추가패치를 통해서 더 좋은 부분에서
발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온라인 같이하실분 Xizer <--- 친추 부탁드려요~ 허접하지만 같이 즐겁게 게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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