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할게 없어서 플스 버전 니노쿠니2를 구매해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해보고 싶었는데 일본어 버전만 발매되어서 포기하다가 게이머즈 대사 해석된거 구매해서 즐기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메인 스토리는 파악이 되지만 그 수많은 서브 퀘스트의 사연을 알수 없는게 안타깝네여..
pc 사양이 너무 안좋아서 한글패치는 그냥 먼 산...
일단 그래픽은 정말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진짜 만화 캐릭터들이 막 전투하고 이동하고 보는 내내 눈이 즐겁네요.
음악은 그냥 평균적인거 같습니다. 다만 킹덤을 발전하면서 배경음이 달라지는건 참 잘만든거 같네요.
일어라 킹덤의 각 역활은 잘 모르겠지만 인재들을 하나 하나 모으고 발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부분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참신한거 같네요.
전투는 매우 부드럽습니다. 의외로 타격감이 찰집니다. 진짜 의외이더군요. 하늘하늘 거리는 애니 캐릭터 느낌이라
전투는 밍밍할거 같았는데 나름 박진감 넘칩니다.
버그는 아직까지는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pc 버전은 장비창 관련해서 버그가 있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패치해줬음 좋겠네요.
스토리는 일단 해석된걸로 7장까지 읽어봤는데 솔직히 좋다고는 말못하겠네요. 그냥 왕도 스토리?? 뻔하기도 하고
머 익숙하기도 하고. 스토리로 평가 받을 게임은 아니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망 느낌은 안드네요.
캐릭터는 에반이 첨에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 아이더군요... 쿨럭!!
나머지 캐릭터는 개성은 부족한거 같습니다. 먼가 이입되는 캐릭은 없더라구요. 그나마 로우란이 가장 나은거 같습니다.
시스템적인 부분은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베스페리아를 하다가 이 게임으로 넘어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이드 퀘스트 하는 방식이 친절한 편입니다. 어디로 가서 멀 해야하는지 파악이 용이합니다.
사이드 퀘 마킹을 하면 엘레베이터나 워프 존에도 마킹이 따라갑니다.
이 부분은 참 잘해놓은거 같습니다.
노가다는 꽤 난이도가 있는 편 같습니다. 레벨5 작품이라 그런지 시간을 좀 투자해야 합니다.
물론 JRPG 특징이니 머 그려려니 합니다.
시즌 패스를 구매해서 DLC1 탄은 맛보기만 해봤는데 전투 방식의 추가와 120층인가 암튼 새 던전도 생기고
개성없던 동료들의 추가 스토리 퀘스트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건 그냥 엔딩 후 아쉬움을 달래줄 정도의 컨텐츠라 생각되며
꼭 사야하는 필요성은 없는거 같습니다. (단 트로피를 달성하려면 구입해야 한다고 하네요. 전 트로피는 관심없어서..)
눈에 띄는 단점으로는 몬스터의 개채수가 참으로 빈약합니다. 색깔놀이의 단점을 말하는게 아니라 아예 종류가 적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재미` 하나 만큼은 잘뽑아 낸거 같습니다. 이번에 용자분들이 PC버전의 한패를 해주셨던데
전 비록 플스 일어 버전이지만 그 동안 일어라 못했던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해보게 되서 서로 정보 공유도 많이 했음 합니다..ㅜㅜ
P.S 가끔씩 해석 안되는 부분들.. 특히 DLC1 탄 부분들 여쭤보겠습니다..ㅜㅜ PC 유저분들께 부탁드립니다ㅜㅜ
알아놓음 좋은거 하나는 킹덤 개발 중 필드 이동속가 증가가 있습니다. 이거 무조건 빨리 하세요. 원래 속도는 겁나 느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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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림체가 동화같아서 예뻐보이죠! | 19.02.08 16: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