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렌은 누구 때문에 참 바쁘군요(네타)

[리버풀 구단주]

알아보니 시라기쿠는 아소 박사가 어렸을때 만나서 의식때 머리카락을 자르고

간직한채로 살아가다가(늙어서야 자길 영원히 기다릴 사라기쿠를 떠올리고 후회) 

커서는 오우세를 만나 고백까지 해놓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것..

이게 맞나요? 일본어가 잘 안되니 게시판 뒤적거리면서 알아가고 있네요 ;ㅁ;

저게 맞다면 아소 박사는 여자 두명에게 빅엿을 날린 셈이고 후손인 렌이 뒤치다꺼리를 하는 내용이네요

[루리웹-1104906099]

오우세에게 고백하진 않았습니다.ㅋ 정확히는 오우세와는 그냥 눈빛 교환만 했을 뿐, 아무런 섬씽도 없었죠. 오우세의 유혼을 위한 사진을 찍을 때, 오우세가 아소의 모습을 보고 반하고, 아소도 사진기를 통해 본 오우세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그렇게 서로에 대한 호감을 눈빛으로만 확인한 정도.
그런데 오우세는 그 뒤로 아소 좋아하게되서, 상장에 들어가고 싶지 않는 이유가 생긴거였죠.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생겨버렸으니까~ 아소때문에 기둥으로서 일을 해야하는 결심이 흔들린 상태에서, 동시에 무녀 살해사건이 발생, 죽은 무녀들의 죽기전 기억이 전부 오우세에게 흘러들어갑니다. 그로인한 폭주(?)로 요미가 흘러 넘친것이죠.

[roocca]

아소가 오우세에게 사진을 찍어서 건네주는 장면에서 손가락이 살짝 닿습니다.

오우세는 무녀 중에 꽤 강한 힘을 갖고 있기에 몸이 닿기만 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무녀였습니다...
그래서 아소가 맘속으로 "좋아햇!!" 하는걸 오우세가 느껴버린 것...
관심도 없던 상대방에게 고백받으면 없던 신경도 쓰이기 시작한다고, 오우세는 아소의 의도치 않은 고백에 자극을 받아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헌데 뭐 표면적으론 고백한것도 아니고 그저 사진을 찍어주러 의뢰를 받아 갔던거기 땜에...^^;

[루리웹-1104906099]

오~ 그런 사연도 있었군요.ㅋ

[리버풀 구단주]

아하.. 그런 거였군요

[리버풀 구단주]

그럼 의식은 원래 혼자서 치루는 거였나요?
전 원래 아소가 같이 들어가야 했는데 사라지는 바람에 오우세 혼자서 한줄 알았네요..

[루리웹-1104906099]

아소는 오우세의 유혼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유혼 상대에게 보여줄 사진을 찍는 사진가였을 뿐.

[리버풀 구단주]

그렇군요.. 감사합니당

[언젠가 나오겠지]

아소가 사진찍으면서 약간호감있는상태에서 마음을 읽었어요 둘이 어느정도 썸씽은 이었다고 생각은 됩니다

홀연모습감춘건 뭐 언젠가 다른시리즈에서 ㅜㅜ

[리버풀 구단주]

저도 오우세 혼자서 좋아했다는건 아닌거 같네요.. 어느정도의 썸은 있었을거 같아요

[언젠가 나오겠지]

그런 모호하게 아소마음이 완벽하게 나온게아니라서 ㅜㅜ

[리버풀 구단주]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