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서 틈틈히 하는 중인데 오랜만의 레슬링 게임이라서 그런지 (꼬마때 오락실에서 도트로 된 레슬링 게임 해본게 전부)
모션도 다양하고 사실적이고 격겜처럼 손이 빠르지 않아도 천천히 대응도 가능하고요
단지 조작을 완벽히 숙지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할 듯 합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인데 글 리젠이 적어서 조금 아쉽네요
요즘에 할 게임이 차고 넘치는 시대라서 그렇겠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게임입니다
디럭스나 NWO 아니더라도 가볍게 즐길 요령으로 스탠판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아요
오늘은 온라인에 엘리미네이션 챔버를 들어가봤는데 맞으면서도 아주 즐겁게 했습니다
6명이 정신없이 치고 박는데 그냥 웃기네요 길바닥 막싸움 같애서 ㅋ
많은 분들이 유입되서 즐겜했으면 좋겠어요
캐쥬얼하지만 파고들만한 요소도 많고
쉽지만 잘하기는 어려운 그런 게임입니다
구매 전 레슬링 선수를 몰라서 망설였는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 몰라도 재미있네요
옛날 오락실에서 헐크호건 VS 워리어 레버 붙잡고 버튼 갈기던 생각 납니다
아쉬운 점은 딱 2가지 입니다
1. 가격
2. 안한글
가격은 진짜 사악하네요
아무리 시즌패스 포함됐다고 쳐도
NWO 13만원 (스팀 세일가 현재 10만원) 너무 비싸요
비한글화는 개발사에서 아랍어까지도 번역해 주면서
아시아 언어는 1도 없네요 (중국어 일본어도 없음)
아시아권에서 WWE가 인기가 없다지만 좀 너무한듯 합니다
여하튼 라이브러리에 담아두면 가끔씩 끄집어서 오랫동안 즐기기 좋은 게임인듯 합니다
간만에 재밌는 게임 알게되서 요즘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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