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무료플레이 재밌게 잘 했습니다.
26일에 받아서 그날 정신 없이 재밌게 하고,
27일, 28일까지 조금씩 해봤네요.
찍어먹기 해본 소감은 재밌지만 구매 의사는 없다 였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 제일 아쉬운 점을 부터 나열하자면
첫째는 바로 요원이 정해져있다라는 것과 성장요소가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요원을 파밍요소로 두었으면서 왜 요원은 고정적으로 설정해놨는 지 의문이네요.
스킬도 좀 다양하게 해서 파밍해 키우는 재미를 주었다면 분명 구매했을텐데...
두번째 비구매 요소는 요원이 많지만 어짜피 쓸 놈은 정해져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공사장 인부, 스파이, 암살자등 직업이 많지만 결국 총든 놈 쓰게 되더군요.
저는 초반에는 주로 스파이로 권총질, 제임스본드 차에 달린 로켓 미사일로 적을 밀다가,
나중에는 기관총든 퇴역군인으로 람보질만 하게 되더군요.
해킹은 해커만 할 수 있다던가, 스파이는 적에게 들키면 능력이 감소한다던가
아니면 총을 쓰면 적이 엄청 나온다던가 이런 제한을 뒀으면 미션 깰때마다 여러요원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어짜피 총든 놈이 짱짱맨이니 초반부터
이럴 거면 디비전을 하지 싶더라구요.
한마디로 재밌는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활용을 못한 덜 만든 게임 같네요.
이틀 재밌게 했지만 그 이후로 무료체험 할 수 있는 날짜가 남았음에도
손이 안가게 되어 구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참 아쉽네요.
요원도 파밍요소로 두고 성장요소 넣고 장점과 패널티 확실하게 구분하고
4인팟처럼 팀단위로 데리고 다니면서 상황마다 팀플레이 할 수 있게 했으면
갓겜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IP보기클릭)118.43.***.***
(IP보기클릭)49.174.***.***
2 아주 띵작 | 21.03.30 01:49 | |
(IP보기클릭)12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