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래곤볼 파이터즈 발매로,격투게이머는 물론 격투게임 경험은 거의 없지만 원작팬심으로 이번 드볼파에 입문하신 분들이 많아지고,스틱 구매에 대한 질문등도 상당수 올라오며,스틱 자체의 가격도 만만찮게 가격이 나가는 관계로 스틱구매에 참고가 될만한 가이드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로,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기도 하므로,어디까지나 참고로 봐 주세요.
1.자신이 스틱을 구비해도 문제없는 게임 환경인가?
-우선은 스틱을 사기전에,가장 고려해야 할 문제중 하나 입니다.학생들의 경우 부모님의 압박도 있을테고(그전에 게임기 및 소프트를 사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스틱을 조작하면서 일어나는 소음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특히 자취하는 분들중 층간소음등에 취약한 건물에 주거하는 분들은 이 문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스틱 조작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이웃집에서 항의가 들어올 여지가 있다면 아쉽게도 스틱구매를 포기해야 할 겁니다.(실제로 제가 아는 트위치 스트리머가 방음에 취약한 원룸에 살고 있어서,음악이나 게임 플레이시 헤드폰을 꼽고 게임을 하며,스틱구매는 포기할 수준이라고....ㅠ.ㅠ)
2.패드로 가야한다면?
-1번에 상기한 문제가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패드로 플레이를 해야 할 텐데,다행히도 드볼파는 기본조작이 본격적인 격겜치곤 간단한 편이고,버튼배치도 패드 친화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익숙해지면 패드로도 어지간한 조작이 가능합니다.(드볼뿐 아니라,스파5 대회나 철권7 대회에 패드유저들도 참전하기도 함)
단,패드의 단점은 캐릭터 이동에 관련 움직임을 십자키로 해야 하므로,익숙해지가 힘들면서 엄지 손가락이 쉽게 피로 해집니다.또 대각선 입력이나 대시,저공대시같은 빠른조작이 스틱보다 힘든편이므로 좀 더 빠르고 정교한 조작이 힘든것도 단점.(익숙해지면 된다고 하지만,그에 따른 숙련도가 대체적을 스틱보다 높은 수준)
가볍게 플레이 할게 아니라,좀 더 높은 경지를 바라 볼 유저라면 스틱구매가 더 해답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3.그럼 어떤 패드를 골라야하지?
-플4 구입유저라면,기본 패드인 듀얼쇼크4로 플레이 하면 되며,덤으로 스팀판 구매자라면 듀얼쇼크4를 PC에 연결하고 스팀 내 설정으로 PC로도 패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스팀판만 있는 유저라면,엑스박스 원 or 엑스박스 360 패드로 플레이 하는것도 방법인데,엑스박스 패드는 PC와 바로 호환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난 스틱으로 플레이 할 환경이 갖춰졌다!! 그렇다면 스틱 구입전 알아야 할 것은?
1.자신에게 맞는 레버를 결정하자
-스틱 초보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무각레버 계열인가,4각 레버 계열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각 레버마다 조작감에 따른 플레이 느낌이 크게 달라지므로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무각 레버:한국 아케이드 센터(오락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레버로,조작시 가이드 부분에 걸림이 없는 부드러운 조작감이 특징입니다.한국의 오락실 세대(특히 철권등을 즐겨한 유저)라면 익숙한 레버이며,조작에 익숙해지기 쉽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특히,철권을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4각 레버보다도 풍신권 계열 기술을 쉽게 쓸 수있다는 장점덕에 많이들 애용하는 레버 이기도 합니다.하지만,철권이 아니라 다른 격투게임에서도 충분히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단점은,4각 레버보다 대각선 입력반경이 약간 좁은 편이고,철권에 사용하는 무각레버의 경우(헬프미 레버,카제 레버)의 경우 방향조작 후 중립으로 돌아오는 탄성이 강해서 4각 레버 보다 조작에 조금 더 힘이 들어가서 피로도가 4각 레버보다 빠르다는 것입니다.(철권의 풍신권의 경우 조작중 반드시 레버 중립을 거쳐야 함)
단,탄성은 어느정도 조작하면 금방 익숙해지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삼덕사에서 개발한 레버들과 철권 특화 레버(핼프미,카제 레버 등)이 있습니다.(철권특화 레버들도 대부분 삼덕사 레버에 탄성과 기타 부분을 개조한 버전)
4각 레버:일본을 비롯한 해외 대부분 스틱에 탑재된 레버.무각에 비해 입력반경이 좁고 가이드 부분에 각 으로 걸리는 부분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호리,권바(콴바),레이저 스틱등 해외산 스틱에 대부분 탑재된 레버.
입력반경이 좁다는 특징덕에,적은 힘으로도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며,특히 대각선 입력은 정확하게 잘 먹는게 최대장점 이라 무각 레버에 비해 피로도가 적은것도 장점 중 하나.2D게임부터 3D게임까지 두루두루 쓰이는 글로벌 레버 입니다.
단점은,입력반경이 좁다는 특징덕에,입력을 크게 또는 과격하게 조작할 시 입력오류가 날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특히 무각 레버에 익숙한 유저들의 경우 입력오류 실수를 자주 범하기도 합니다(바로 접니다...ㅠ.ㅠ) 덕분에 처음엔 무각 레버보다 익숙해지기가 조금 힘든편이지만,익숙하면 손목이 편해집니다.
주로,일본 산와 전자에서 만든 레버가 유명하고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권바제 저가 스틱이나,호리 하야부사 스틱의 경우 자체 개발 4각 레버를 탑재 했는데,권바 제작 레버는 만져본 적이 없어서 뭐라 할 순 없지만,호리 하야부사에 탑재된 자체 레버의 경우 산와 4각 레버보다 입력반경이 약간 더 좁은 느낌이라,산와 레버 조작시보다 입력 오류가 더 빈번했던 경험이 있었으니 그점 주의요망.(결국 참지 못하고 삼덕사 무각레버로 교체 했습니다.)
2.자신의 격투게임에 대한 열망과 가격대에 따른 부품을 확인하자.
-보통 유명 격투게임의 발매시기에 격겜 입문자들의 스틱구매가 엄청나게 늘었다가,시스템 적응 문제와 고인물 유저들에게 연패 후 마음을 접어 스틱을 중고매매로 처분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작년 철권7 시기와 그 이후에 위의 현상이 엄청났엇죠....^^;;)
또,스틱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기에 구입전에 위에서 설명한 환경외에 자신에게 맞는 레버등의 부품을 고려해야 하므로,본인이 적은 글 이외 자신이 작접 검색해보면서 자신의 주머니 형편내 에서 살 수 있는 최고의 스틱을 살 수 있도록 합시다.
격겜계의 유명한 명언인,'모르면 맞아야지!'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닌만큼,스틱을 사기전에 고수급을 아니더라도 내가 이 게임에 지속적인 연습과 애정을 가지겠다 또는 이번 겜은 적응을 못했지만,이걸 계기로 앞으로도 다른 격겜에 흥미가 생겼다 라는 마음이라면 큰 맘 먹고 구입하세요.
아,해외산 스틱의 대부분은 산와제 레버와 버튼을 쓰지만,권바 사의 보급형 스틱이나 호리 사의 스틱은 자체개발 부품을 쓰기 때문에 구입시 이 점도 유의 합시다.
*본인이 추천하는 아케이드 스틱(PS4,PS3,PC 호환)
1.메이크 스틱
-한국제 스틱으로,주문시 사용자의 입맛에 맛는 부품을 조합 주문하면 그대로 제작해주는 커스터마이즈 오더제작이 최대장점인 스틱 입니다.레버도 철권 레버 부터,산와 4각 레버,버튼도 기본 산와 버튼이지만,클리어 버튼이나 세이미츠 버튼등 자신의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으며,기본사양의 스틱도 철권 레버+산와 버튼이라 구성도 좋은 편.또,스틱의 무게를 늘려 안정감을 주는 철판의 추가나 미끄럼 방지 패드,무선 스틱의 경우 방송을 위한 헤드셋 단자등을 추가로 다는것도 가능.(단,추가주문시 그만큼 돈이 추가되므로 그점 주의)
또,스틱 커버도 자신의 취향의 그림이나 사진으로 꾸밀 수 있으며,판매업체인 IS몰 홈페이지에서도 스킨에 들어갈 샘플 사진들이 올라와 있으며,원하는 게 없거든 주문자가 IS몰 홈페이지에 샘플 사진을 올려 그대로 스킨으로 입히기도 가능.
그리고,국내 업체라서 고장시 A/S도 편리하고,IS몰에선 스틱 외에 레버나 변환 케이블,버튼등의 스틱용 부품들도 판매하므로 스틱 커스터마이즈를 위한 유저들이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단점은,마감부분이 경우에 따라 깔금하지 않다는 것 정도 입니다.
크게 유선 스틱과 무선 스틱으로 나뉘는데,유선의 경우 가격이 무선보다 저렴한게 장점이지만,기판의 호환성 문제로 플4 본체 펌웨어 업데이트시 호환이 막히므로,이때마다 IS몰 홈페이지에서 패치 파일을 PC에 받아둔 뒤,스틱을 PC에 연결해 패치를 적용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PS3,PC 스팀유저는 해당사항 없는 문제)
무선 스틱은,플4 패드를 분해해서 내부의 기판을 이용해 만드는지라,펌웨어 업뎃에 따른 호환문제는 전혀없으며,유선 제품군과는 다르게 헤드셋 단자나 스피커등을 다는것도 가능,단,유선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것이 단점.(주문시 자신에게 남는 듀얼쇼크4 패드가 있다면,주문오더 후 듀얼쇼크4를 IS몰에 택배등으로 보내면,패드가격 할인 헤택을 받고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오더주문을 할 수 있다.)
가성비 좋고,격투게임 초보 및 중고수들까지 두루두루 이용하기 좋은 스틱입니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메이크 스틱 무선 버전으로,카제 레버+산와 클리어 버튼+철판 추가+헤드셋 단자+미끄럼 방지 패드+본인 취향의 스킨 추가했습니다.
(스킨은,트레저의 명작 슈팅게임 '이카루가'의 일러스트)
메이크 스틱의 최대장점 중 하나인,오리지널 스킨 씌우기.본인은 예전 스틱 주문시 길티 기어 Xrd 발매에 맞춰,길티 기어 일러스트를 스킨으로 쓰기위해 주문했습니다.
(이 그림은 IS몰 홈페이지에 스킨 샘플 사진으로도 있습니다.)
메이크 스틱 유선버전.기본 탑재된 철권 레버+커스터 마이즈로 주문한 산와 클리어 버튼+무게 철판 추가 버전 입니다.작년 철권7 발매시기에 어느 분께 중고매매로 팔아서 현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호리 하야부사 스틱
-일본의 주변기기 전문 호리 사에서 제작한 아케이드 스틱 입니다.주변기기에 잔뼈가 굵은 호리 사 답게,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응답속도도 좋아 프로 격투 게이머들도 자주 사용하는 스틱 중 하나 입니다.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 정식 라이센스 제품이라 펌웨어로 인한 호환문제를 전혀 걱정 안해도 된다는것도 좋은 점.최근엔 한국에도 정식으로 수입발매되기도 했습니다.
하야부사 제품도 여러종류가 있긴한데,10만원 후반대부터~20만원 중 후반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 있으며,저렴한 10만원 후반대 제품도 충분히 가성비를 뽑아줍니다(덤으로 듀얼쇼크4에 달려있는 터치패드도 있어서 터치패드의 조작을 스틱으로도 할 수 있다).또 제품에 따라 헤드셋 단자가 달려있는 모델도 있어서 격투게임 방송등에도 쓰기 좋은 편입니다.
단점은,위에서 적은 대로 보통 해외 스틱에 많이 탑재되는 산와 레버 및 버튼을 쓰지않고,호리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야부사 레버와 버튼을 쓰는 데,버튼은 그렇다 치고 레버는 산와 4각 레버보다 입력반경이 약간 더 좁은 느낌이라 본인의 경우 산와 4각 레버보다 입력 미스가 자주 난 편이었다.하지만 이것은 적응과 취향 차이이지 결코 레버 자체의 오류가 아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산와 4각 레버 비슷한 느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본인은 결국 적응못해,삼덕사 무각레버로 교체 ㄱㄱ)
또,자신이 원하는 레버나 부품으로 교체하기도 어려운 편이 단점 중 하나.(본인은 루리웹 스틱개조 장인께 부탁해서 레버를 바꿨는데,거의 대공사 수준의 난이도 였음)
본인이 예전에 썼던,호리 하야부사 RAP V4
레버부터 버튼까지 전부 호리 자체개발 부품 탑재되었습니다.
본인이 현재 쓰고 있는 하야부사 스틱.레버만 삼덕사 무각레버로 교체해 쓰고 있습니다.
3.권바(콴바) 아케이드 스틱
-중국에서 만든 아케이드 스틱으로,작년 철권7 발매에 맞춰 정식수입 및 발매가 결정되어 많이들 이용하는 스틱 입니다.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품질문제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텐데,품질 및 가성비가 좋으며 무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정식 라이센스 제품입니다! 투신제,에보재팬등 일본의 각종 격투게임 대회에서 부상으로 내걸 정도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한국에는 저가형인 드론,보급형 크리스탈,프리미엄형 옵시디언,최고급형 드래곤이 정식 발매되었으며,드론과 크리스탈은 있을건 다 있으면서,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자금이 부족한 학생이나 스틱 초보 유저가 구매하기도 부담없는 스틱이기도 합니다.(레버와 버튼은 콴바 자체제작 부품을 사용함),단 드론의 경우 크기가 작고 가벼운 편이라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또,본격적인 격투 게이머를 위한 옵시디언과 드래곤은 산와 메탈 레버와 버튼,버튼 잠김기능과 터보 기능,터치패드 지원,드래곤 한정으로 상판 개방기능으로 인한 손쉬운 부품교체와 커스터마이즈 기능지원하기도 합니다.(옵시디언은 20만원대 중반,드래곤은 무려 30만원을 넘어감....ㄷㄷㄷ)
초보부터 격겜 전문인들까지 두루두루 커버하는 제품군을 가진 스틱 입니다.
권바의 저가형 스틱인 드론(권바 자체제작 레버와 버튼 사용)
권바의 보급형 모델인 크리스탈
(권바 자체 레버와 버튼 사용)
권바의 프리미엄 스틱 옵시디언
산와 메탈 레버와 버튼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스틱으로,
격투게임 대회에서 자주 사용하거나,부상으로 선보이는 스틱중 하나 입니다.
권바의 초고급형 모델인 드래곤
30만원대 라는 엄청난 가격 압박이 부담이지만,
디자인이 멋지고 좋은 성능의 스틱 입니다.
(상판 개방으로 자가 수리 및 부품교체가 쉬운 편)
4.레이저 판테라 스틱
-PC와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미국의 레이저 사가 개발한,프리미엄 스틱으로 최근에 한국에도 정식 발매된 스틱 입니다.프로 게이머들도 자주 사용하는 스틱 중 하나로,인생은 잠입(Infiltration) 선수부터,시안(Xian) 선수등 레이저 계약시절 부터 이용하기도 한 스틱 입니다.역시 소니 정식 라이센스 제품인지라 호환성 문제도 전혀 걱정없습니다.
산와 4각 레버와 버튼 탑재와 터치패드와 버튼잠금 기능,안정감 있는 무게와 상판,상판 개방방식으로 인한 손쉬운 자가수리와 부품교체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또,스킨교체 기능도 지원합니다.
자금이 여유가 있고,좀 더 본격적으로 격투게임에 뛰어 들겠다 싶은 유저분께 추천하는 스틱 입니다.(가격은 20만원대 중반)
본인이 최근에 구입한 레이저 판테라 스틱.
원래 산와 4각 레버가 장착되어 있지만,삼덕사에서 판매하는 잠입 레버로 교체했습니다,
이상으로,초보 유저들을 위한 스틱 구매 가이드 글을 마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제 개인적인 느낌과 소감도 있기 때문에,의견차이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답변글을 주시면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의 글이기 때문에 다시한번 이점을 유의하시어 자신에게 맞는 스틱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만 마칩니다.모두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IP보기클릭)175.215.***.***
(IP보기클릭)175.196.***.***
어? 옵시디언 상판 안열리나요?지금 확인해보니 상판열림에 대한 설명이 없는거 보니 없는게 확실한가 봅니다.제보 감사합니다! | 18.02.15 12:15 | |
(IP보기클릭)175.215.***.***
네. 제가 옵시디언 쓰고 있어요 ㅎㅎ | 18.02.15 12:23 | |
(IP보기클릭)175.215.***.***
(IP보기클릭)175.196.***.***
아닙니다.저도 마감쪽에 대해선 의견에 공감하는 바이고,전 별다른 트러블이 없었기 때문에 저렇게 적은 것이었니까요.저도 방송용으로 무선 버전을 산 것이기도 하고 여유자금이 있다면 옵시디언이나 판테라로 가는 의견에는 동감합니다. | 18.02.15 12:25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69.116.***.***
(IP보기클릭)69.116.***.***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74.89.***.***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18.02.16 09:06 | |
(IP보기클릭)223.33.***.***